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모든 백성은 밤새도록 울었지..그리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말했어.
"왜 우리를 구원한거야! 그냥 이집트에서 죽게 놔 두지!!! 왜!!!! 차라리 여기서 죽는 것이 낫지. 이제 저 땅에 들어가면 저들의 칼날에 잔혹하게 죽는 일 밖에 없어. 나만 죽는 게 아니야! 내 아내, 자식까지 저들에게 비참하게 끌려갈텐데..
아니지!..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겠어!! 모여 봐!!! 우리 다시 리더를 뽑자구!! 그래서 이집트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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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은 그들 앞에서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을 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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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모세와 아론 앞에 나와 옷을 찢으며 외쳤어.
"우리가 본 땅은 아주 좋은 땅이야. 나도 나머지 정탐꾼들이 본 것들을 보지 않은 것이 아니야. 다만 그 땅은 약속한 대로 정말 좋은 땅이야.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면 그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고 그 비옥한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을 난 믿어!"
"이보게들! 나의 형제, 자매들!!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지 말게!! 돌아서지 말아!!! 그 곳의 사람들은 우리의 밥에 지나지 않아!! 두려워하지 말아! 그들의 신들은 이미 도망쳤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아!! 돌아서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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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와 갈렘의 외침 앞에 군중들은 왠지 더 화가 나 있었고 누구나 할 것 없이 돌을 높이 들어 모세와 아론, 여호수아 갈렙을 쳐 죽이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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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갑자기 저기 성막 위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이 모두를 빛추기 시작했어.
민수기 14:1-10 재구성
[ 제이어스 / J-US ] Love Never Fails - Love Never Fails (여호와께 돌아가자)
John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