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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호선교사
한국에 찬양 사역이 가장 활발하던 80년대 후반부터‘주찬양 선교단’에서 기획과 행정 사역을 담당하면서 찬양사역을 통한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되었고, 90년대 초 반에는 월간‘낮은울타리’에서 문서와 미디어를 통한 복음 사역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 습니다. 이후 찬양사역자‘박종호’장로의 개인 매니저를 하면서 대형 콘서트를 통해 젊은 이들에게 복음의 매개체로서의 문화예술사역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늦 은 나이에 신학과 일반 목회를 경험하고, 55세 나이에 캄보디아 선교 현장에서 인생의 하프타임을 문화예술선교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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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스토리
사역방향의 전환
캄보디아의 경우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교회 개척을 통한 구원사역이 일반적입니다. 그 외에 병원과 교육기관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형태도 있지만, 문화예술선교를 선교의 툴로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언어공 부를 하면서 교회를 통한 복음 사역을 준비하던 중, 90년대 한국에서 함께 찬양 사역을 하던 선교 사님으로부터 선교현장에서 문화예술사역의 중 요성과 필요성을 제안 받고, 시골로 가려던 발걸 음을 멈추고 수도 프놈펜에 정착하게 되었고 고 민하면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한류바람은 캄보디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3월에는 프놈펜에서 있었던 가수‘비’의 공연에 3만명 관객이 모였습니다. 아 날로그 시대를 경험하지 않고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도 문 화예술적 접근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 다. 80% 이상의 인구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캄보디아의 경 제가 급성장 하면서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밀려드는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작금 의 상황을 볼 때, 문화예술선교의 중요성은 간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맥락 에서 볼 때,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문화예술 매개체로 잘 포장한다면 선교의 열매를 더 많이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노엘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는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 보다 상업적 접근이 훨씬 앞서가는 세계적 추세를 따라 캄보디아도 벌써 상업적 성 탄절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성탄의 의미와 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인류 구원 자로 오셨음을 선포하는 취지에서 규모있는 ‘노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2017년 12 월에 진행했습니다. 이 노엘 콘서트는 2014년부터 베트남 다리놓는사람들에서 시작 한 축제 형태의 행사를 연계해서 진행한 사례입니다
‘노엘콘서트’는 2017년 12월 CKCC(캄보디아와 한국 협력센터) 강당에서 8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태국‘HISPOP’팀과 30년 전, 한국에서 ‘주찬양 선교단’ 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먼 곳까지 와서 무대를 빛내 주었습니다. 성탄의 의미도 모 르는 현지 젊은이들을 콘서트 현장으로 오게 하기까지는 캄보디아 최고의 여자 가 수‘미어 쏙사어 피어’의 티켓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최고의 사회자와 현지 목사님의 토크쇼 형식의 설교는 관중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되었습니다. 엔 딩곡 ‘Joy to the world’를 출연자 모두와 관중들이 함께 부르면서 공연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반복해서 외칠 때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입 장권 판매금 중 1불의 티켓을 다시 참여자들에게 쿠폰으로 돌려주면서 다양한 먹거 리와 생필품을 구매 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했는데 수익금 150만원을 의족 사역 하는 ’라파희망센터‘에 기부한 것이 ’노엘콘서트‘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봅니 다. 문화예술 사역 대부분 그렇듯이 가시적인 복음의 열매는 미미합니다. 특히, 맹목 적 불심이 가득한 캄보디아인들에게 한 번의 콘서트를 통해서 복음의 열매를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라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인정 된다면, 그동안 땀 흘려 복음의 수고를 함께한 동역자들과 함께 가을 들녘에 익은 곡 식을 추수 하듯 복음의 추수 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노엘콘서트’는 2017년 12월 CKCC(캄보디아와 한국 협력센터) 강당에서 8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태국‘HISPOP’팀과 30년 전, 한국에서 ‘주찬양 선교단’ 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먼 곳까지 와서 무대를 빛내 주었습니다. 성탄의 의미도 모 르는 현지 젊은이들을 콘서트 현장으로 오게 하기까지는 캄보디아 최고의 여자 가 수‘미어 쏙사어 피어’의 티켓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최고의 사회자와 현지 목사님의 토크쇼 형식의 설교는 관중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되었습니다. 엔 딩곡 ‘Joy to the world’를 출연자 모두와 관중들이 함께 부르면서 공연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반복해서 외칠 때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입 장권 판매금 중 1불의 티켓을 다시 참여자들에게 쿠폰으로 돌려주면서 다양한 먹거 리와 생필품을 구매 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했는데 수익금 150만원을 의족 사역 하는 ’라파희망센터‘에 기부한 것이 ’노엘콘서트‘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봅니 다. 문화예술 사역 대부분 그렇듯이 가시적인 복음의 열매는 미미합니다. 특히, 맹목 적 불심이 가득한 캄보디아인들에게 한 번의 콘서트를 통해서 복음의 열매를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라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인정 된다면, 그동안 땀 흘려 복음의 수고를 함께한 동역자들과 함께 가을 들녘에 익은 곡 식을 추수 하듯 복음의 추수 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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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선교의 축제 플렛폼
노엘 콘서트는 공연과 프리마켓과 기부행사를 포함한 크리스마스 축제입니다. 한국과 국가 간의 문화교류, 한국 문화예술 사역자들과 현지 문화사역자들과의 행 사협력, 현지 교회들과 지역사회와의 성탄가치 공유, 한인사회와 현지 지역사회 간 의 만남. 이 모든 것이 노엘 문화축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라고 생각됩니다. 뿐만 아 니라 음악, 연극, 미술 등의 문화예술들이 예수 탄생의 소식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 고, 그 축제의 장에 일반 대중들이 함께 참여한다면, 더 나아가 나눔과 구제를 통해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행사가 만들어진다면 문화예술선교에 있어서 이것보다 더 좋 은 현장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다시 지역사회에 다양한 축제행 사를 통해 지역사회 속에 성탄의 불을 밝히는 것처럼 모든 선교지에서 12월은 노엘 의 소식이 전해지는 축제가 시작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