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마임 전도 컨퍼런스 (3월 18일~20일)

기도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신 덕분에 저희부부와 교회의 이탈리안 부부는 이번주말에 있었던 마임 전도 컨퍼런스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왔습니다. Gromo 라는 스위스 같은 조그마한 도시에서 약 40여명의 전도에 열정이 있는 이탈리안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마임, 전도 강의,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등을 배우고 전도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럽에 이렇게 전도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침부터 자정까지 계속되는 강의와 찬양 그리고 기도와 교제가운데에서 척박한땅 유럽에서의 전도의 희망을 느꼈습니다. 저희와 협력하고 있는 이탈리아 선교 단체 REM은  브라질,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칠레등 남아메리카의 교회들과 네트워크를 하며 이동식 교회인 버스를 사용하며 협력 전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버스안을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변형하고,  도서관 형태로 많은 기독교 서적을 배치하고 만난 사람들을 버스 안으로 초청해 우리가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고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는 전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두 차례 함께 사역을 하며, 예술등의 창의적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전도 활동이 시너지를 내자 필요를 느껴 저희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열게 된 것입니다~



남편의 마임 컨퍼런스는 정말 인텐시브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참여하신 분들의 연령대가 높고 짧은 기간동안에 마무리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전도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들이었고, 마임이라는 몸을 사용해서 스케치나 드라마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갖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 분들이 직접 하시기도 하겠지만 교회 청년들에게 전달등이 될 것등을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풍선 아트나 페이스 페인팅은 연령때가 높은 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을 보며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서라도 더욱 교회 밖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해서 전도를 하겠다는 열정이 넘쳤습니다. 마임 구속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 한 자매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며, 그 아버지의 사랑에 녹아들었고 또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한 형제 또한 마임 시간을 통해 마음이 열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임이라는 도구를 통해 창조때부터 우리를 향한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참여자들은 마음의 감동을 담아 성령에 의지하며 마임을 배워갔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에 저희를 따라와준 교회의 이탈리안 부부를 보며 이제는 동역자로 함께 많은 나라를 다닐 것을 기대했습니다. 함께 성장하며, 늘 가장 가까이 코칭을 했던 이탈리아 부부는 함께 한 3년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잘 알고 서로를 신뢰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저희의 귀한 동역자임에 감사했습니다. 보통 현지 사역자와 현지 통역자와 함께 사역을 하는데, 저희는 운전부터, 이탈리아어 통역과 현지인과의 관계 그리고 저희 부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마음 자세로 따라와준 이 부부가 없었다면, 이렇게 인텐시브했던 사역을 감당했을까 싶었습니다. 주일 예배에서 기도하면서 마음가운데 이 친구들과 앞으로 스페인, 포루투갈, 브라질등 유럽국가들과 남미까지 함께 갈 것갚은 마음을 받았습니다. 



이제 곧 선교사를 양성할 센터를 받게 되는 REM 의 리더인 살바토레는 저희 부부를 매번 3개월, 또는 6개월에 한번씩 창의적 방법을 통한 전도 활용 지정 강사로 함께 협력하자고 요청을 했습니다. 함께 동역할 것을 놓고 자정이 넘어서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안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들고 많은 나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1. 통역 및 마임을 직접 하면서 우리 부부의 손발이 되어준 귀한 동역자 이탈리안 부부 




2. 은혜의 찬양과 기도 시간 (기타치는 REM 리더 살바토레) 



3. 남편의 마임 강좌 시간 


 



4. 제가 인도한 한 풍선 아트 - 꽃, 공룡, 테디베어, 하트, 강아지, 검 



5. REM 팀에서 준비한 페이스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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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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