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와 그가 성숙하기 위한 모험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때론 그 모험이 눈에 보이는 교제를 위태롭게 보이게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진정한 교제가 깊어지는 것은 그 믿음의 모험으로 얻어진 그 어떤 결과(얻은것이든 잃은것이든)를 더 많이 나누고 공유한다는 것이다.
집착은 나와 그가 성숙하기 위한 모험을 지속적으로 포기하는 것이다.
늘 그 모험이 눈에 보이는 교제를 위태롭게 보이게 함으로 그에 기대어 가지고 있던 거짓 안정감이 깨어질까봐 두려워한다.
진정한 교제가 깨어지는 것은 그 믿음의 모험을 포기함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것보다 그를 나의 거짓안정감의 도구로 붙잡아 매어놓는 것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며 진리는 아니다..
<2010,6,30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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