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단기선교 보고 및 이태리 사역 (1.13- ...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와나캄!(인도 타밀어인사) 챠오!(이태리어 인사)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는 지요? 전 세계적으로 예상에 없던 한파가 밀어닥쳐 힘드셨을 텐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약 한 달간 은혜가운데 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가기 몇주전 갑자기 다시 몸이 안 좋아졌었는 데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감사하게도 무리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1. 우상의 나라, 인도   인도는 힌두교를 공식 종교로 삼고 있는 나라입니다. 힌두교에는 여러 신이 있는 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바가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 수도 없는 이름의 신과 모양을 가 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학교, 가정집, 음식점등 곳곳에 신들의...

구원의 능력이 오직 주께 !

안녕하세요~ 오인애 선교사입니다. 올해는 유산과 에바의 죽음을 통해서 구원의 능력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음을 마음가운데 더욱 깨닫게 되는 한해 였습니다. 평소 아픈데도 없고 크게 화목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고 프랑스로 유학까지 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 저는 자의식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주의 일을 한다면서도 제 힘이 많이 들어가고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갔기에 주님께서는 저 자신을 주님께 더욱 내어드리도록 훈련시키셨습니다.    제 마음가운데 올해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가 있어서 더 평안했던 한해인것 같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제 안에서 더 커지고 사람의 말과 시선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

프랑스에서 보내는 12월 기도편지

1.    에바의 장례식 : 오 해피 데이     12월이 되어 2017년을 돌아보며 올해 마지막 기도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쌩껑땅에서 3년의 사역이후 한국에서 3개월의 시간을 갖고 새롭게 돌아와서 이어간 1년의 사역의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올 한 해 동안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인도했는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것은 ‘한 영혼의 소중함’이었습니다. 구원의 능력이 오직 주님께 있고 저희 인간은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주님을 전하는 일 밖에 할 수 없음을 깨달으며 많은 눈물을 쏟은 11월을 보냈습니다.   지난번 기도 편지에 기도를 요청 드렸던 에바가 지난 11월 22일 꽃다운 나이 22세에 자는 중 구토물이 기도를 막아 사고로 세상을 떠...

인도 선교 기도편지와 장단기 선교후원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 모두 강건하신지요? 저희는 아내가 돌보던 에바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마음 한켠이 시린 시간들을 보내며 더욱 주님의 뜻을 붙잡고 하루하루 살아야 함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이번 글을 올리는 것은 몇 년 전부터 동역하기 시작한 이태리 현지선교팀과 함께 3주간(1.15-2.6) 남인도로 선교를 다녀오기에 기도제목과 함께 특별히 선교후원금을 모집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실 지금까지 4년 이상 아내와 저는 특별히 기도편지로 써서 따로 선교후원금을 부탁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제가 결혼 후 선교사로 서원한 후 아내가 직장을 내려놓고 이 곳으로 들어...

에바의 장례식을 마치고

어제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던 오후 에바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평소 에바가 등치가 큰 아이 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아빠를 보니 왜 에바가 그렇게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좋은 차를 타고 나타났고 처음부터 끝까지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부탁으로 에바의 사진을 정리해서 갑작스럽게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평소 찬양을 좋아했던 에바가 목사님딸 안레아가 운영했던 합창단을 하고 싶었지만 병원에 있어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안레아에게 제가 들려주겠다고 녹음을 했던 “ Oh Happy Day “를 우연치 않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불렀던 찬양과 함께 가족과 교회 성도들과 함께 아름다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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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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