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띄우는 최병길& 오인애 선교...
주님이 하셨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보고 싶은 동역자 여러분들께 글을 띄웁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잘 지내고 계실 줄 믿습니다. 프랑스 소도시의 정착생활이 왠지 지루하고 길게 느껴질 거라는 저희의 생각을 깨고 10월 한 달도 하나님의 이끄시는 대로 달려가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생활 소도시라 어학기관이 흔치 않아서 어학공부를 위해서 시험을 보게 된 국립음악학교에 오페라 성악 수업과정에 합격하게 되어 노래수업을 통해 불어 발음도 교정 받고 함께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며 프랑스 학생들과 교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지역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관을 통해 어학을 배우고 있는 데 여기에는 프랑스에...
3개월의 시간을 돌아보며...
벌써 프랑스에 온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여러가지 사역들이 두달 동안 파리와 영국 웨일즈에서 진행 되었고 저희가 정착하여 거주하게 된 이 곳 프랑스 북부 쌩껑땅(Saint Quentin)에서의 한달이라는 시간 역시 눈코뜰새 없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그 간 3개월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감사하고 또 저희들을 보내시고 기도하시며 궁금해 하실 기도 동역자 여러분께 간략하게 은혜를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프랑스와 유럽땅을 그리고 열방을 섬기고자 이 곳 프랑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 한국에서 신혼생활과 선교훈련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앞서고 우리는 뒷서고...
프랑스 온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뒤를 돌아보니 정말 '주님이 하셨구나'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쌩껑당에 도착하여 프랑스 교인들과 스스럼 없이 교제할 때도 그랬고 뛰므리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를 할때도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복음전하는 마임을 할때도 내가 무엇이 관대 이 비천한 자를 이렇게 쓰시는 지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더 더욱 내가 앞서기 보다 주님이 앞서길 기도한다.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하나님만 영광되고 하나님으로 마쳐질 수 있기를...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뛰므리 사역 후기 한국에서 결혼과 여러가지 일로 정신없이 보내다가 뛰므리사역을 두고 기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참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2011년에 참석해서 하나님께서 주셨던 은혜가 얼마나 컸는지를 기억하기 때문에 한 편으로 기대감 가운데 왔다. 특별히 프랑스에 대한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던 나에게 프랑스 영혼들을 사랑하고 나 자신에 대한 상처의 회복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기에 더욱 그랬다. 아이들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 까? 그 때 예수님을 영접하였던 아이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 까? 또 어떤 새로운 아이들이 오게 될까? 여러 궁금증을 가지고 뛰므리에 도착했다. 우리는 사역에 앞서 각 각의 다른 곳에서 모인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