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기도회 (10월 29일)

내일은 정기적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가능한 사람에 한하여 금식 기도를 하는 날로 정한 이후 처음 함께 하는 날입니다. 사실 방학중이라 청년들이 오면 좋은데 한주간 진행되었던 전도행사로 인한 피로로 많이 참여할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다 함께 사도행전을 함께 읽고 찬양과 각자 기도를 통해 기도에 깊이 들어가길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자아가 깨지고 그리스도 안에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다시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체험하는 놀라운 기도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보다도 앞서고 교회보다 앞서는 우리의 자아와 또 내면안에 감추어 있던 영적 가면을 벗는 시간이 되고 정말 죄를 회개하며 나아가는 상...

덴마크 신학교 학생들과의 전도행사 (20일~2...

지난주 덴마크의 한 신학교인 IABC에서 학장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의 신학생 9명이 프랑스에 미션 트립을 왔습니다! 작년에 목사님의 셋째딸 안레아가 1년을 보낸 신학교인데 이번에 북불의 기도의 집과 쌩껑땅을 들려 함께 하는 전도행사이며 덴마크,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네팔등 다양한 인종의 20~22세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 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북불의 기도의 집에서 그 지역 교회의 청년들과 또 믿지않는 청년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저녁에 찬양집회를 했습니다. 그날 공연에 감동 받은 청년들은 거의 모두 저녁집회에 남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 함께 한 마튜도 힘이 센 삼손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이 곳에 우연히 있는 것이 아...

뮐루즈 목회자 수련회 (10월 13일~15일)

감사하게도 목사님, 사모님께서 해마다 뮐루즈에 있는  한 교회에서 (Porte Ouverte Chrétienne) 열리는  목회자 수련회에 저희 부부를 참관하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이사를 한 직후이고 돌아온 16일에는 전에 살던 아파트 키 반납등을 해야 해서 청소와 정리만 하다가 5시간 넘게 차를 차고 도착한 뮐루즈의 목회자 수련회는 큰 기대보다는 약간의 의무감이 더 컸었는데, 수련회가 지나는 동안 찬양과 격려, 위로의 말씀등을 듣고 안왔으면 큰일날뻔했다라는 생각을 뒤늦게 하며 감사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목회자 수련회에서 무엇보다도 저희를 집에 머물게 하시고 음식을 대접해 주신 롤랑과 자네뜨 노부부의 신앙 생활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

청년 마튜와 소녀 마틸드

10월에는 이사가 있어서 인터넷도 옮기느라고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한꺼 번에 올립니다. 전기가 아닌 가스여서 난방도 더 잘되고 난방비도 더 싼 집이여서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약 3주전 부터 22살의 청년 마튜와 14살의 마틸드가 매일 아침 예배 후에 9시쯤 교회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마튜는 일을 하던 기업이 파산해서 당분간 실업자이고 얼마전 스포츠 관련 트레이너가 되는 시험을 봤는데 현재는 특별히 활동이 없어서 그런지 아침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 와서 남편과 함께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도 좋아하고 악기에 소질도 있는 마튜는 금새 남편을 따라합니다.  노래도 ...

프랑스에서 띄우는 10월의 기도편지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리시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느헤미아 2장 20절)   다 무너져버렸던 성벽을 재건하는 역사를 프랑스와 유럽에 계속하고 계신 하나님께 10월도 모든것을 내어 드리며 멀리서 사랑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성도님들께 10월의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아침 기도회: 6주간의 욥기를 마치고 생명수 같았던 요한복음과 요한1,2,3서를 묵상했던 9월은 기존의 성도님뿐만 아니라 새롭게 교회를 나오게 되신 분들께도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전도 행사 때 처음 교회에 오신 오딜 (Odyle) 아주머님께서는 쌩껑땅에서 3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시는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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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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