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뜨 할머님의 입원과 크리스틴 할머님의 ...
올해 몇 개월 전부터 함께 방문하고 기도하고 돌보아왔던 할머님 두 분께서 아프십니다. 이제 두 분이 기도로 점점 주님께 다가오고 계시고 조제뜨 할머님은 예배도 함께 두 번 드리면서 교회도 나오기 시작하셨는데 이렇게 아프시니 돌보는 저희 마음도 조마조마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더 시간을 내어 사랑으로 돌보려고 노력합니다. 크리스틴 할머님께서는 2주전에 입원하셔서 다행히 크게 아픈 곳 없이 오늘 퇴원하십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셔서 벌써 3번 입원하셨는데도 무사히 퇴원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할머님은 오늘부터 쌩껑땅에서 20분 떨어진 곳의 한 요양원에서 한 달 정도 계시다가 집으로 돌아가신다고 합...
부끄러운 고백 ...
6개월전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였던 기욤이 처음 아침 기도회에 와서 말씀을 3개월 만에 읽고 변화되는 것을 옆에서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 아이는 겸손하기까지 해서 구원받고, 세례 받고, 말씀 받고, 쓰임 받고 또 소명까지 받은 하나님의 큰 은혜안에 있는 청년입니다. 그렇게 저희 부부에게는 나름 첫 열매이고 어색하지만 마음으로 낳은 자식 같은 귀한 청년입니다. 그런데 기욤이 약 한달전 부터 알코올 중독자 어머니의 박해를 못이기고 나와서 같은 또래의 교회 청년집에서 지내고 있고 그러다가 또 다른 청년의 집에 거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집에 들어가길 바랬는데 기욤은 결국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욤은 말...
새로운 예배자들: 화요 집회와 금식 기도회 ~
어제 화요 집회에는 주일 예배에 이어 새로운 청년이 10명 가까이 왔습니다. 지난 주일에 처음 온 안세실을 비롯해 주일 예배를 드린 청년들이 화요집회에도 이어지고 그 중 두명은 예배에 오지 않았지만 예배가 끝나고 교회에 들려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이날 교회 청년중 두 명이 어떻게 자신들이 하나님을 만났는지 간증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 도움의 손을 내미셨던 살아있는 고백이 새로운 청년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아마 이번 화요집회는 기존 교인들 만큼 새로운 사람들이 출석한 이례적인 화요집회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금식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방학 시즌이 아니어서 많은 참석자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
새로운 예배자들 ^^
어제 주일 예배에는 6명의 새로운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조제뜨 할머님, 조니, 장바티스트, 나심(어린이), 브라이언(어린이), 카빌에서 온 남자분, 이들은 이미 주일 예배에 몇 번씩 왔었고 이제 정기적으로 예배를 참여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교인들이 집으로 방문하고 계속 기도했고 이제는 예배에 나오고 있기에, 이제 정말 이들 마음이 주님께 드려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제외하고도, 아가페라고 한달에 한번씩 모든 교인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마튜와 마틸드, 브라이언 (어른), 루카 (어린이), 로망과 안 세실 (기욤의 친구) 총 6명의 새로운 성도들이 아가페에 참여했습니다. 특...
지금은 정말 중요한 때 !!
올 한해는 정말 하나님께서 닫혔던 문을 여시고, 잠자던 교회를 기도와 말씀으로 깨우시고 약속된 땅에 들어가도록 용기를 주셨던 복된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교인들의 마음은 뜨거워지고 과거 교단으로 부터 받았던 상처로부터 서서리 나오면서 이제는 겸손과 연합과 함께 걷는 교회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처음 한 두명씩 보내주셨던 이들을 순종으로 잘 케어하고나니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셨고 이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을 초월해서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이번에 함께 성극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이번 주일 예배에 오기로 했고, 조제트 할머님도 오시고, 기도해오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