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학교 재정비

새해가 되자 마가 교회에서 가장 처음 한 일은 주일 학교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기도와 노력입니다. 연말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은 올해는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도하라는 마음 주셨고 이 일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  기존에는 3 그룹이 있고 각각 담당자가 있었고 (P: 4~8세, M: 8~12세, G: 12세 이상) , Garderie  (놀이방)의  3세 미만은 놀아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그룹에 동시에 하기에 장소가 여의치 않아 2주에 돌아가면서 말씀을 가르치는데 3세미만의 Garderie 에 매주 P 그룹 또는  M 그룹의 아이들이  격주로 있으면서 실상은 이미 다 큰 아이들이 매주 놀아주는 형...

프랑스에서 띄우는 2월의 기도 편지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겔37:5)   할렐루야! 지금도 말씀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권능이 기도동역자 여러분의 삶 가운데 생기처럼 살아 숨쉬길 축복합니다.   뜻 깊었던 송구영신예배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저녁 교회에서는 다른 해와 달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통은 매년 청년들을 중심으로 그저 파티를 하며 자정을 맞이했는데 몇몇 성도들의 제안으로 청년들은 새로 교회에 나왔거나 전도할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전 교인이 참여하여 자정을 전후로 찬양집회를 드리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의 15명내외...

세잔느 마임 컨서트 (1월 30-31일)

세잔느는 샴페인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약 6천명의 인구가 사는 아주 작은 소도시인데 이 곳에 예수전도단 베이스가 있어 세계 각국에서 오는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있고 이 곳에서 남편과 오래전부터 신뢰로 함께 동역하시는 심선교사님께서 간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감사하게도 심선교사님께서 차가 없는 저희 부부를 위해 세잔느에서  두시간 조금 넘게 운전하셔서 쌩껑땅에 와주셨습니다. 공연은 금요일인데 저희 부부는 사전 준비를 위해 수요일 오후에 세잔느에 있는 예수전도단 숙소에 짐을 놓고 시립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연장은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는 생껑땅에도 없는 좋은 공연장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6개의 마임...

세잔느 마임 컨서트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는 금요일 저녁 9시, 쌩껑땅에서 2시간 떨어진 세잔느라는 지역에서 남편과 청년들이 함께 마임 컨서트를 합니다. 샴페인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세잔느에는 예수전도단 캠프가 있고 그 곳에 신진심 선교사님께서 카페넷을 운영하며 지역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신선교사님께서는 작년 전시회에서 요리 아뜰리에로 함께 섬겨주셨고 남편과 계속 신뢰로 동역하시는 귀한 선교사님이십니다~ 카페넷은 커피샵이면서 여러가지 아뜰리에를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서트를 통해 운영하시는 카페넷이 더욱 활성화 되고 지역사회의 주민들과의 관계가 형성되어 바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프랑스의 ...

이런점이 어려운것 같다...

선교사로 살기전에는 내가 웃고 싶으면 웃을 수 있었고  즐거우면 즐거울 수 있었다면 이제는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사람들에게 갔다면 지금은 사람들이 나에게 온다..  내게 오는 사람들은 몇년째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자살을 시도하기까지하며, 아주 사소한 불안함에 휩싸여 극한 상황까지 상상하는 사람, 아주 어릴적 고아가 되어 과부로 한 평생 고생만 하신분, 이제 죽을 날만 남았다며 쇄한 육신에 괴로움을 토로하는 할머님들부터, 포르노에 사로 잡혀있다가 기도로 풀려난 사람, 얼마전까지 세아이와 함께 살다가 아이들을 사회 기관에 뺏기고 억울해하는 부부, 이렇게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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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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