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내기

8월 북불은 30도가 넘는 더위가 있다가도 비가 오면 10도 이상 떨어져 아침 기온이  8도인 덥고 춥고 하는 날씨가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여름 휴가철이어서 성도가 10명도채 안되게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그간에 분주하게 있었던 전도 행사들이 끝난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9월을 맞이하기 위해 휴식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야 안 사실인데 프랑스에서는 성직자가 직업군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모른체 얼마전까지 저희의 신분을 선교사와 목사로 바꾸고 그에 따른 후원관리도 현지화하려고 준비했는데, 결국 프랑스에서는 목사나 선교사는 사회에서 인정하는 직업군이 아니여서 그것이 ...

프랑스에서 띄우는 7월 기도편지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 14장 12절- 쌩껑땅 교회 청년 모임 (7월 3일) 지난 편지에서 기도 부탁 드렸던 청년모임을 20명 남짓한 청년들과 가졌습니다. 네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그룹이름을 짓고 이들에게 생소한 그룹구호도 만들어보며 더욱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서로를 더욱 알아 갈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의 내용을 각 자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또 한 번 지난 ...

하나님의 숨은 뜻 ... !!

O국 단기 선교를 다녀온 후 발생했던 일부 청년들과 목회자 가정 사이의 분쟁으로 인해서 최근 몇주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청년들 마음이 갈리고, 불신이 팽배하고, 특별히 전도 행사를 일주일 남겨 놓고 준비에도 어려운 저희가 봤을땐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성도들은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 사랑의 한계를 깨닫고 끊임없이 주님의 사랑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계속 답답한 마음으로 교회가 봤을때 일명 문제를 일으켰다는 청년과 만나고 서로 함께 기도하며, 어떻게 이번일이 이렇게 됐는가 의아해했습니다. 분별력이 있는 목사님 가정이고, 분별력있는 청년들인데도 그날 이상하게도 그 다툼이 커지고 ...

신났던 주일학교 어린이 피크닉 & 다소 ...

지난 주일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피크닉이 있었습니다. 6개월전부터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섬기는 푸드 뱅크를 통해 알게된 딸 5명이 있는 아르메니안 엄마와 모로코인인데 주님을 만난 엄마와 그 딸과 아들, 그리고 외부에서 초대해서 온 엄마와 두 딸, 작년 성탄절 성극때 처음 만나게 된 피부명이 심한 꼬마 아이와 계속 나오는 주일 학교 어린이들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서 피크닉을 했습니다. 원래는 어린이들 피크닉이었으나 교인 전체가 함께 모이는 교제의 시간이 되어, 최근에 있었던 다툼으로 소원해졌던 관계를 다시 한번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모여서 재미있...

프랑스에서 띄우는 6월의 기도편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장 23절-                                                                                              청년들의 성장통과 소통을 위한 청년 모임 (7월 3일) 세계에서 가장 처음 시민 혁명이 일어난 프랑스는 이미 민족성안에 혁명의 성향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교회 안에서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들로 주로 구성된 찬양 팀 안에서도 찬양 리더에게 순종이 어렵고, 나아가 청년 리더와 목사님께 순종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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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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