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텐트안식단

본문시작


조회 수 1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22_2263.jpg

 

여전히 사람들을 찌르는 가시..
찔리는 사람도 아프겠지만 찌르는 주체도 한 없이 슬프다.
그가 내게서 찔리면 더 이상 나를 안아주지도, 가까이 하지도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가시의 돌출높이만큼만 다가 서고.. 그가 더 들어오면 물러서고..
그러다가 무엇에 이끌려 깊이 안은 그 사람이 피 흘리는 것을 보며 또 다시 좌절하는..

그런 나를 끝까지 깊이 안으신 분이 계신다.
가시관을 쓰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내가 그 분을 찔러 버둥거리며 도망치려 할 때에도 나를 안은 그 힘있는 팔을 거두시지 않으셨다.
 
<2010,6,3 작성한 글입니다.>

  1. 사랑의 순행(順行)

  2. 연단

  3.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4.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5. Arise, shine!!

  6.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7. If you spend yourselves..

  8. 04Apr
    by tentmaker
    2011/04/04 Views 1185 

    그를 찌른 가시는 내 심장속에 돋은 가시다.

  9. 사랑과 집착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