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퐁뇌프 교회) 귀한 어린이 사역을 마치고

by tentmaker posted Sep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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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파리의 한인 교회인  퐁뇌프 교회의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퐁뇌프 교회의 주일 학교 교사님들과 함께 일일이 아이들에 대해 사전 회의를 거치고 (사용 언어, 성격 및 특이사항,구원의 확신여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2년 전 죽임당하신 어린양 뮤지컬을 위해 오셨던  액츠 뮤지컬팀이 머물렀던 숙소에서 이제는 프랑스 청년들이 와서 섬기게 되는 것을 보며 새삼 새롭고 감사했습니다. ^^

 

 

교회의 아이들은 만 3살부터 12세까지 다양한 연령이었고 이미 교회에서 어린이 예배를 드리는 주일학교 교사님들의 수고로 이미 잘 양육이 되어가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중요하게 다룬 것은 정말 아이들이 마음속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는지  교사님들이 더욱 아이들과 질문하고 교제하며 한아이, 한아이의 영적 성장 상태를 잘 점검하고 앞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부터 더욱 열심히 성장할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한인으로서 프랑스에서 살면서 정체성의 혼돈이 많을 어린이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예수님께로부터 찾고 외국인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하며 맘껏 믿음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요"를 주제로 정말 복음이 무엇이고 성령이 누구이며 우리는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 받았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게임도 있고 남편께서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설명해주고 성령이 도와 주셔서  7시간이라는 시간을  아이들은 집중하며 참여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천지창조부터 죄로부터 타락함 그리고 예수님의 죄사하심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모두 다루었고 어린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무기가 되어 우리를 대적하는 사단을 이기는 힘임을 함께 고백하며 더욱 힘쓰기를 약속하는 아이들도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함께 했던 프랑스 청년들 또한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경험하고 또 프랑스에는 없는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고 퐁뇌프 교회 교사님들께도 프랑스 문화와 한국 문화를 함께 가진 아이들에게 프랑스인 선생님이 있음으로 더욱 좋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한 어린이의 학부형께서 아이가 이번 기회를 통해 죄의 의미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고 앞으로 선교사가 되는 귀한일을 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저희 마음에 위안이 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비록 캠프는 짧은 기간으로 끝났지만 이 기간동안 만난 아이들은 저희 부부와 교회 청년들의 마음에 계속 기도제목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일 학교 교사님들과 퐁뇌프 교회 또한 앞으로 계속 기도하며 프랑스 땅 가운데 부르시고 만나게 인도하신 그 뜻을 찾으며 기도로 계속 함께 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어린아이 세대는 정말 "승리의 세대" 로 우리 기존 세대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향한 길을 열어 주고 계속 기도해야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이 아이들이 정말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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