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제가 섬기는 소하광명교회 청년들과 아름다운 청년(아청)이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시작하고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자란 친구들이 많습니다. 교회라는 문화는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그 안에서 자신만의 신앙의 본질과 삶의 방향을 찾고자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친구들입니다.
때로는 무기력과 싸워야 하고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짐 지고 취업의 압박에 눌리고..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현실 앞에 때때로 좌절하고 과연 변화가 있을까? 뭔가 가능성이 있을까? 끊임없이 부정적인 질문들이 압박해 올 때마다
다시 밑바닥에서 붙잡는 것은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2년 전 예배를 시작할 때 주님이 주신 약속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11:19, 20
내가 너희에게 한 마음을 주겠다. 새로운 영을 부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은 제거하겠다. 그리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다.
내 말씀을 듣고 따르고 지켜 행하게 할 것이다. 그렇게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오늘도 이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이 공동체의 주인으로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