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
하나님의 성막설계도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정교하고 화려합니다.
휘장만 봐도 가장 안쪽의 휘장은 정확한 치수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정교하게 수 놓아 만들어 다섯폭씩 두개를 청색고리를 만들어 금으로 만든 갈고리로 걸어 연결합니다.
다음은 염소털로 만든 천의 치수와 고리, 그리고 놋으로 만든 갈고리..
그 다음은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 치수나 고리 없습니다.
마지막 방수를 위해 덮는 해달가죽은 치수에 대한 언급도 색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에 굉장한 공을 들이는 요즘과 참 상반됩니다.
미모, 학력, 재력, 분위기, 심지어 신앙까지(?).. 보여지는 것이 그럴듯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성전인 이 시대에 나는 어떨까요?
성전의 가장 안쪽에서 보여지는 내가 어떠한지가 진짜입니다.
하나님의 존전 앞에 있는 내가 실재(Being)이며 그 실재로부터 나오는 것이 실상(image)입니다.
그 실상은 하나님이 나의 실재를 어떻게 말씀하시는가를 들어야 보여질 것 같습니다.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
Isykul lake in 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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