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1:33 |
에셀나무는 수관이 둥글고 울창하며 가지는 가늘지만 능수버들처럼 늘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잎은 작고 가는 것이 비늘처럼 빽빽하게 겹쳐서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이 증산작용을 하지 않기에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사막 같은 건조지대에서도 푸르게 잘 견디곤 합니다.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데, 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깊은 곳에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에셀나무는 잎이 짠데, 짠 잎의 성분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새벽녘에 이슬을 맺습니다. 듬뿍 내린 이슬은 증발열 때문에 한낮이라도 주변보다 10도 정도 온도가 낮다고 합니다.
[출처] 에셀나무, 체험된 생명나무 | 작성자 민하
에셀나무와 영원하신 하나님은 곧 나와 하나님의 관계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협상하는 주요 내용은 우물에 관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아브라함의 소유로 증명된 우물 곁에 심기워진 에셀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려 샘의 근원으로부터 수분을 빨아 들여 그 생명을 푸르름으로 나타냅니다.
만일 에셀나무가 말라간다면 그것은 샘의 근원이 말랐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처음으로 ‘영원하신 여호와[Eternal God]’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에 심기워진 에셀나무인 나의 생명 또한 영원하며 그 푸르름은 사막 가운데에서 더욱 푸르를 것이며 많은 이들에게 오아시스의 위치를 알려 줄 것입니다.
나의 삶이 사막 가운데의 푸르른 에셀나무와 같은 삶인지 돌아 보며 다시금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심기워졌음을 기억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하루가 되시길…
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