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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삶의 주변을 훑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깨어지고 아프고 속상하고 분냄이 가득하기도 하고..

들리는 뉴스는 항상 우리를 분노하게 만드는 이 땅의 거짓들에 대한 것들..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전력으로 싸우는 사람들..

….

이럴 때에 주님은 오직 자신과 공동체를 돌아보기를 권면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체의 실패와 수치를 보며 손가락질 하기 보단 내 안에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죄성을 돌아보아 두려움과 정결함으로 무릎 꿇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의로움의 주인이 내가 되지 않도록.. 오직 한 분 의로우신 주님 앞에 나의 자기 중심적인 불의를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평강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성품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의롭다고 인정 받아도..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고 가려져도 나와 공동체에게 주신 평강을 잃었다면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큰 대가를 지불합니다.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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