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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 이사야27:2-6

 

In that day-- "Sing about a fruitful vineyard:
I, the LORD, watch over it; I water it continually. I guard it day and night so that no one may harm it.
I am not angry. If only there were briers and thorns confronting me! I would march against them in battle; I would set them all on fire.
Or else let them come to me for refuge; let them make peace with me, yes, let them make peace with me."
In days to come Jacob will take root, Israel will bud and blossom and fill all the world with fruit.

 

우리가 불러야 할 아름다운 포도원의 노래는 
그 분이 포도원지기가 되신다는 고백이다. 
그 분은 포도원을 향하여 노를 발하지 않으신다. 
그 분이 맞서 싸워 불태우시는 것은 포도가 아닌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포도원을 헤치는 찔레와 가시일 뿐이다.

찔레와 가시는 포도원을 위해서 불 태워져야 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내 자체가 열매맺지 못하는 들포도여서, 존재가 죄인, 곧 죄나무여서

포도원지기는 죄만을 맺는 나, 쓸모없는 나를 불 태우셔야 했다. 

 

여기 옛 노래를 들어보자. 
이사야가 사랑하는 자 포도원주인을 위하여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

그 노래는 비통한 노래, 애가(哀哥)였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 이사야 5:1-7

 

I will sing for the one I love a song about his vineyard: My loved one had a vineyard on a fertile hillside.
He dug it up and cleared it of stones and planted it with the choicest vines. He built a watchtower in it and cut out a winepress as well. Then he looked for a crop of good grapes, but it yielded only bad fruit.
Now you dwellers in Jerusalem and men of Judah, judge between me and my vineyard.
What more could have been done for my vineyard than I have done for it? When I looked for good grapes, why did it yield only bad?
Now I will tell you what I am going to do to my vineyard: I will take away its hedge, and it will be destroyed; I will break down its wall, and it will be trampled.
I will make it a wasteland, neither pruned nor cultivated, and briers and thorns will grow there. I will command the clouds not to rain on it."
The vineyard of the LORD Almighty is the house of Israel, and the men of Judah are the garden of his delight. And he looked for justice, but saw bloodshed; for righteousness, but heard cries of distress.

 

나는 옛적에 죄의 열매만을 맺는 죄인이었다. 
그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연합해 함께 죽어 장사되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거듭났다. 
그래서 영원히 주님과 연합한 존재, 사랑받는 존재는 변함이 없다.
완전히 대가가 지불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포도원을 향하여 화내지 않으신다.
아니, 사랑하신다.

꼭 열매맺을 나무를 그분이 가꾸신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맺을 수 없지만 예수그리스도에 붙임바 된 가지인 나는 주님으로부터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이 포도원지기이시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 안의 육신으로부터 찔레와 가시를 낼 지라도 그 분은 사랑하신다.
찔레와 가시는 그 분이 태우실 것이다.
그 불이 나를 집어 삼킬듯이 두려워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불은 심판의 불이 아니라 정결케 하는 소멸하는 불이다.

 

그리고 할 수만 있거든 하나님과 화친하라고 하신다.
그 말은 곧 포도원지기 되신 하나님의 완전한 힘을 의지해 하나님께 나의 전 존재를 맡기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면 나는 뿌리가 박히며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울 것이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오늘 나에게 명령한다.

 

Sing about a fruitful vineyard!

아름다운(결실맺는) 포도원을 노래하라!

 

이 노래는 애가(愛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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