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이야기

본문시작

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2017.01.06 11:39

프랑스에서 띄우는 12월의 기도편지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개월 간의 한국 방문

 

3년 반의 프랑스에서 사역을 돌아보고 또 한국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 3 개월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히 결혼 후 바로 선교사로 파송받고 한국을 떠나와야 했기에 사실 아내는 저희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였습니다. 더욱이 오랫동안 아버님이 치매로 앓고 계서서 어머니께서 돌보시느라 고생하셨는 데 갑자기 손을 다치셔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일정을 더욱 길게 잡고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정들을 제쳐두고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교제하는 시간으로 보내었고 이 시간들을 계기로 더욱 아내도 한 식구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로 많은 시간 지금까지 기도로 동역해주신 교회들과 중보자들을 만나 선교지의 소식을 전하고 많은 격려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모로 섬겨주신 많은 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몇 몇 교회방문들과 문화사역자집회를 통해서 프랑스가 왜 선교지인지에 대해 나누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로 작정해주신 것은 저희에게 큰 수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늘 외롭게 아무도 이 곳을 선교지로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정 때문에 다 뵙지 못하고 온 많은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쌩껑땅으로의 복귀

 

고국에서의 3개월이라는 시간을 쏜살같이 보내고 다시 이 곳 쌩껑땅으로 돌아올때는 많이 아쉬우리라 생각했지만 그 시간이 꿈만같이 느껴질 정도로 저희는 다시 이곳에 잘 정착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교회 성도님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반겨주셔서 다시 한 번 저희가 주님안에 한 가족임을 느꼈습니다. 오자마자 담임목사님과 새해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계획을 나누고 어떻게 교회와 협력해 나갈 것인지를 상의했습니다.

 

풍성했던 크리스마스 행사 (12.18)

 

저희가 쌩껑땅에 도착했을 땐 교회에서 이미 크리스마스행사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매년 주변 지인들과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크리스마스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알리고 그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져왔습니다. 매년 늘어나는 방문객들이 올해는 어린이 약90명, 어른 150명정도로 이제는 더 큰 장소를 빌려야 할 기쁜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성장으로 인하여 초신자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교인들이 늘었고 감사하게도 다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의 달란트에 따라 빈자리를 메워주고 기쁨으로 섬겨주어서 한결 쉽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에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기쁘게 섬겨주는 사람들을 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힘을 얻고 갔습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시즌에 가족이 없거나 편부, 편모 밑에서 쓸쓸히 보내야 하는 아이들이 기쁘게 뛰놀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들이 단순히 행사만 오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지속되어 예배가운데도 나오고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noel.jpg

 

 

말씀으로 세워지는 한 해

 

지난 번 편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올 한해는 교회가 더욱 ‘말씀’ 앞에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아내는 특별히 청소년 제자훈련사역에 집중하고 주일학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시간이 되는 대로 아이들과 일대일 말씀양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는 이 곳에 오자마자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아이를 만나려고 가정방문을 했다가 그 언니가 자살시도를 하여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사실을 알고 심방하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아이를 사로잡고 있는 자살의 충동과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마음이 떠나가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저희는 이런 일을 통해서 아이들의 영적 신앙의 문제가 단순히 아이들 한 개인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그 가족 안에 여러 가지로 얽혀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그런 가정들을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연약한 청소년 가정들의 말씀심방 또한 더욱 늘려갈 예정입니다. 저는 담임 목사님께서 신년 첫 설교를 맡기셨는 데 부담도 되지만 올해 결심했듯이 저 또한 더욱 말씀으로 세워지고 깊이 있는 말씀을 먹이는 목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성과 언어의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 

 

새로운 계획들

 

내년부터 하려던 여러 계획 중에 하나는 주변의 지역교회들을 섬기는 일입니다. 주변의 작은 교회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저희 부부와 쌩껑땅 교회가 하나 되어 섬기려고 합니다. 특별히 목회자가 없거나 청년들이 없어 전도하지 못하는 교회들을 도우려합니다. 첫 시작을 한 시간 정도 거리의 스와쏭의(Soissons) 한 침례 교회 목사님 Yann과 리더쉽들과 함께 1월 8일 교제하고 기도하며 2월 11일에 계획중인 뮤지컬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교회와 서로 잘 소통해서 설로 신뢰의 관계를 형성하고 은혜 가운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올 한해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하신 모든 일들이 한결 같이 기도로 힘써주신 동역자 여러분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올 한해도 기도로 함께 서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더욱 힘써 기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복 충만이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016년 12월 25일, 프랑스 쌩껑땅에서

 

최병길, 오인애 드림

 

 

기도제목

  1.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영적 성장이 일어날수 있도록.
  2. 날마다 예배의 부흥이 있고 교회가 지역사회에 주님의 영향력을 미치도록.
  3. 주일학교와 문화센터를 위해 사용될 2층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데 공사에 함께하는 성도들의 안전과 공사에 필요한 재정공급을 위해.
  4. 교회 청장년을 비롯한 전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충성된 리더십으로 성장하도록.
  5. 새롭게 나오기 시작한 초신자들이 말씀의 꼴을 잘 먹을 수 있도록.
  6. 다음세대가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청소년제자양육을 준비하는 오인애 선교사에게 영감과 지혜를 주시도록.
  7. 불어로 주일 설교를 준비하는 최병길 선교사가 깊게 말씀을 체험하고 성령 충만하도록
  8. 부부가 말씀을 통하여 더욱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나아갈 수 있도록.
  9. 더욱 성장할 사역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마음과 물질을 나눌 동역자들이 세워지도록.
  10. 1월 기도회 참여 (1월 10일~19일), 스와쏭에서의 뮤지컬 (2월 11일)과 이탈리아 마임 트레이닝 (2월 24~26일), 3월부터 한달에 한번 불북 기도의 집에서의 청소년 연합 예배 참석

  1. 08Jan

    최병길·오인애선교사 2021년 1월의 기도편지

    할렐루야!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목천에서의 두번째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편 19:14) 나라 ...
    Date2021.01.08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75
    Read More
  2. 18Oct

    최병길·오인애선교사 10월의 기도편지

    할렐루야!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목천에서의 첫번째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 19 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삶을 이시점에 살아내야 하는 지 많은 ...
    Date2020.10.18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342
    Read More
  3. 27Jul

    최병길·오인애선교사 6월의 기도편지

    2020년 6월의 기도편지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
    Date2020.07.27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370 file
    Read More
  4. 06Oct

    최병길·오인애선교사 10월의 기도편지 (생껑땅을 떠나며)

    2019년 10월의 기도편지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Date2019.10.06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57
    Read More
  5. 11Oct

    프랑스에서 보내는 9월의 기도편지

    프랑스에서 보내는 9월의 기도편지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
    Date2018.10.11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80
    Read More
  6. 04Jul

    프랑스에서 보내는 7월의 기도편지

    프랑스에서 보내는 7월의 기도편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Date2018.07.04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00 file
    Read More
  7. 04May

    프랑스에서 보내는 5월의 기도편지

    프랑스에서 보내는 5월의 기도편지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 너희 믿음에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
    Date2018.05.04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15 file
    Read More
  8. 17Sep

    퐁뇌프 교회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

    지난 9월 1일 교회 청년 두 명의 자매 (Léa 와 Laura) 함께 파리 퐁뇌프 한인 교회에서 매해 여름 방학이 끝나면 있는 여름 성경 학교를 위해 파리로 떠났습니다. 9월 2일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있는 하루 ...
    Date2017.09.17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33
    Read More
  9. 27Aug

    프랑스에서 보내는 8월의 기도 편지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요즈음은 «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
    Date2017.08.27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54 file
    Read More
  10. 03Jun

    프랑스에서 드리는 6월의 기도 편지

    «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
    Date2017.06.03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20
    Read More
  11. 31Mar

    프랑스에서 띄우는 3월의 기도편지

    « 내가 육체 가운데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후반)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인 예수님을 바라보...
    Date2017.03.31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82 file
    Read More
  12. 01Feb

    프랑스에서 띄우는 2월의 기도편지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태복음 25장 34절)       300용사 기도회 (1월 9일~ 19일)   프랑스 북쪽에 위치한 영국 호라이즌 선교센터에서 (...
    Date2017.02.01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89 file
    Read More
  13. 06Jan

    프랑스에서 띄우는 12월의 기도편지

    3개월 간의 한국 방문   3년 반의 프랑스에서 사역을 돌아보고 또 한국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 3 개월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히 결혼 후 바로 선교사로 파송받고 한국을 떠나와야 했기에 사실 아내는 ...
    Date2017.01.06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56 file
    Read More
  14. 03Dec

    3개월의 한국 체류를 정리하며~

    저희 부부는 지난 9월 5일 프랑스로 파송 후 삼년 반만에 한국에 돌아와 서울에 머물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땐 적응이 잘 안되어 외국인 같은 모습도 있었지만 차츰 한국에서의 생활도 적응이 되니 이제 벌써 떠날때...
    Date2016.12.03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68 file
    Read More
  15. 14Aug

    이탈리아 페스카라 전도 여행과 결혼식 (7월 29일~8월 8일)

    7월 쌩껑땅에서의 전도 행사를 마치고 저희 부부는 7월 마지막주에  파리에서 있었던 예수전도단 전도행사와 파리 근교의 도시 Argenteuil의 모슬렘지역의 어린이 전도 행사를 다녀온 후 7월 29일 이탈리아로 떠났습...
    Date2016.08.14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176 file
    Read More
  16. 28Jul

    프랑스 7월 전도 사역 (7월 11일~16일)

    쌩껑땅시청과 지역 센터와의 7월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한 간접 전도가 올해로 4년째 접어듭니다. 올해는 앞으로도 계속 현지 교인들이 이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 부부가 내려놓고 이탈리안 ...
    Date2016.07.28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224 file
    Read More
  17. 23Jun

    기쁨과 환호의 세례식

    이렇게 조그마한 교회에 10명의 새신도가 세례식을 받는 이번주 주일 교회는 기쁨에 찬 예배를 드리고 간단히 함께 교회에서 식사후 오후 세시부터 세례식을 시작했습니다. 세례식의 의미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됨을...
    Date2016.06.23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320 file
    Read More
  18. 03May

    세잔느 뮤지컬 사역 후기 (4월 23일)

    4월초에 액츠 뮤지컬팀과 함께 죽임 당하신 어린양 뮤지컬을 교회 청년들과 마친후 2주가 지난 23일 토요일 샴페인이 많이 나는 지역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 세잔느의 한 시립 극장에서 뮤지컬 공연이 있었습니다. 예...
    Date2016.05.03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357 file
    Read More
  19. 17Apr

    뮤지컬 '죽임 당하신 어린양' 후기 (3월 28일 ~ 4월 11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
    Date2016.04.17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393 file
    Read More
  20. 14Apr

    프랑스에서 띄우는 4월의 기도편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장 24절)” 온라인 신학교 시작 지난 3월부터 교회의 한 ...
    Date2015.04.14 Category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Reply0 Views41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