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보내는 12월의 기도편지

  “이제는 나 곧 내가 그 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라. ” (신명기 32:39,43)       1.    아침 말씀 중보기도사역 (매일 오전8시반- 10시)   교회 주일 예배 외에 정기모임으로 화요 중보기도모임과 매일 아침에 있는 말씀기도모임이 있습니다. 저희가 쌩껑땅에서 시작했던 첫 사역이었던 이 말씀묵상모임은 이제 잘 정착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기도제목을 놓고 중보...

프랑스에서 띄우는 9월의 기도편지

  프랑스에서 보내는 9월의 기도편지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 2:28-29)               1.    쌩껑땅 여름 전도사역 (7월 12일-19일)   올 해도 어김없이 7월 중순에 일주일간의 전도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에 있는 Fiumicino교회 청년들이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함께 말씀을 묵상하며 쌩껑땅 지역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시청에서 매 여름마다 시청 앞 광장에 개장하는 해변에서 아이들을 축...

쌩껑땅 교회의 소식

안녕하세요~ 동역자 여러분 ^^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여름 사역을 마치고, 한동안 오인애 선교사의 임신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프랑스도 여느해와 달리 무척이나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제법 쌀쌀한 가을이 되었네요. 한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 가족들, 지인들 모두 그립습니다.   쌩껑땅 교회에도 열매를 맺는 이 가을 좋은 소식들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벌써 3년이 넘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공사를 해온 2층 주일 학교를 위한 공간이 드디어 거의 완성이 되어 이번주 주일에는 2층을 오픈해서 성도와 어린이들이 둘러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몸이 불편한데도 수고해...

프랑스에 띄우는 7월의 기도편지

프랑스에서 보내는 7월의 기도편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18-21)         1.    지역 센터 사역 (5월 5일)     매 년 이맘때면 우리가 돕고 있는 지역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참여합니다. 올 해는 교회 청년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만...

엉드레 할아버지의 새로운 꿈

  엉드레 할아버지 소식.     저희 교회 분 중에는 70대 후반의 노신사이신 엉드레 할아버지께서 계십니다. 2년 전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전도되어 교회를 출석하고 계십니다. 카톨릭 배경의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신부가 되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셨습니다. 독신으로 은퇴 전까지 파리의 유명백화점의 양복점의 매니저로 일을 하셨습니다. 은퇴 후 노후를 쌩껑땅에서 보내시다 수 년 전에 실명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늘 긍정적인 할아버지는 시각장애인임에도 알프스 산을 자전거로 넘고 매주 조정경기 훈련을 받을 정도로 건강하고 활동적이셨습니다.     그러던 두 달 전 예배 찬양 중에 갑자기 서 계시다 바...


오늘:
0
어제:
1
전체:
12,289


BLOG main image
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엮인글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