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 & RUTH 's

중보 기도 요청

그리스도로 한 가족된 동역자 여러분~

한가위 추석 연휴를 잘 보내셨나요?  이 곳에서도 달은 밝은 보름달을 보며 한국에서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먹으며 보낼 시간들을 상상하여 보았습니다 ^^

저희도 한국에서 남편의 여동생께서 오셔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쌩껑땅 교회의 어린이 20명과 주일학교 교사와 학부모들 그리고 전도하고 있는 성도들 이렇게 모두 50여명이 50인승 버스를 타고 이 곳에서 한 시간 좀 넘게 떨어진 북불의 도시에서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어린이 찬양을 녹음 하는 작업을 합니다.

벌써 토요일 오후에 3번 모여서 녹음할 찬양등을 연습하였습니다. 주일 학교 학생들과 상당수 넌크리스천 아이들이 이번 CD 작업을 위해 교회에 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 예배가 따로 있지 않고 어른들과 함께 예배드리는데 어린이들이 따라하기에 어렵고 또 어른 위주의 찬양들이어서 보통 한 시간이나 되는 예배시간을 어린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찬양을 함께 하지 못한체 앉아 있거나 합니다. 평소 이 부분을 늘 안타까워하던 주일학교 총괄 선생님 알리씨아는 CD 녹음 작업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찬양을 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해서 삶 가운데 찬양을 할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여서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14일 오전 6시 반에 모여 와스칼로 출발해 오후 7시 넘어 돌아오는 일정인데 어린아이들이 북불의 다른 교회의 어린아이들을 보며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100명에 1명꼴인 크리스천인 정체성이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데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찬양과 기도 그리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기는 승리의 세대가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알리씨아와 미겔 부부와 이 CD 작업을 위해 모든 교회를 컨택하고 기도중인 ZAP 팀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 시간을 위해 어린이들이 성령을 받고 깨어진 가족 환경으로 상처들이 회복되고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이 생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