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침례를 받은 토마, 기욤, 가엘 축복합...

어제 교회는 축제 였습니다 ^^ 가끔씩 친구들을 보러 교회를 나오지만 절대 설교 시간에 오지 않고 다 끝나면 오던 토마. 토마는파리의 한 대학에  인류학 석사 과정에 있는 지적인 친구인데, 불과 몇 달 전만해도 전시회 때 있었던 요리 아뜰리에에 참가자로 넣을 정도로 넌크리스천이었습니다. 이 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3월 초에 있었던 요리 아뜰리에에 참여했었고, 그 전 주 부터 마음을 열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적인 친구여서 그런지 한번 마음을 먹고 예수님을 찾기 시작한 토마는 매주 주일 말씀을 노트해가고, 많은 크리스천 서적을 읽고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주님을 만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토마에게 주님은 매주 그가 고...

청년들의 집회 ZE Rencontre 를 위해 기도해...

올해로 10년째 청년들의 집회를 하고 있는 뮐르즈의 Porte Overte Chrétienne ( 크리스천 열린 교회)로 우리 교회의 청년들이 3일간의 집회를 위해서 이번주 금요일에 떠나게 됩니다.  2012년 4월 '죽임 당하신 어린양' 뮤지컬을 한국의 액츠 뮤지컬 팀과 함께 만들기 바로 전에 교회의 청년들이 ZE Rencontre 집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고 왔었다는 것을 통해 이 집회에 대해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북불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근접한 벨기에, 스위스, 룩셈부르그에서 15~30세의 청년들만 천 오백명 가량 모인다고 합니다. ZE Rencontre 는 '만남' 이라는 뜻으로 집회를 통해서 청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 세대가 예수님을 위해 일어나는 세대가...

프랑스 교회의 목회자가 목회를 할 수 있도...

지난 그르노블 목회자 수련회를 다녀온 후 목회자가 목회를 하지 못하는 프랑스 교회 현실에 비탄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목회자를 후원하지 못하기에 목회자는 직장을 가지고 목회를 겸합니다. 저희 목사님도 그런 경우이십니다.  저도 프랑스의 신학생의 현실과 목회자의 현실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어서, 처음 남편을 놓고 기도할때 주님께서 사역자 보내주시면 제가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후원하겠습니다했고 저는 제가 그렇게 살아갈 줄 알았습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선교사의 무덤이다, 목회자는 10명이면 9명은 일하면서한다, 프랑스는 그런곳이다라는 말들을,  교회를 통해 선배 선교사님...

막무가내인 두 친구 이야기 ^^

우리 교회에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 교회에는  젊은 한 부부가 있는데 프랑스인이라기 보다 자란 환경이 이탈리인입니다. 이 커플에 남편은 M국 민족을 생각하며 울면서 중보할 정도로 그 땅과 그 민족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모슬렘 전도를 가장 열심히 하고 작년에는 6개월 동안 모슬렘 관련 전도하는 단체에서 연수도 하며 실질적인 지식도 많이 얻었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M국을 품고 울며 중보하는 것을 알고, 본인은 비록 아직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없지만, 3주전 남편이 가진 마음을 나누기 위해 남편과 함께  M국 정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중앙아프리카 출신인 아프리칸 친구가...

청년들의 찬양 집회 PULSE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쌩껑땅의 세 교회 청년들이 모여서 찬양을 하고 말씀이 선포되고 함께 중보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PULSE ( Prière, Unité, Louange, Service, Edification)  의 약자인데, 기도 & 하나됨 & 찬양 & 섬김 & 세움이라는 뜻입니다. 청년들이 모여서 찬양할때에 뜨겁게 주님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특별히 이번주 부터 세 교회 청년들이 페이스북에 기타를 들고 자신이 작곡한 찬양을 릴레이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순절 교회의 한 자매가 시작해서 현재까지 여러명이 참여 했는데, 그 모습이 참 귀합니다. 교회의 18세 청년 파뉴엘이 그럽니다. 그 또래 아이들은 페이스북에 보드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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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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