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새로운 문이 열리다 ^^

지난 수요일 도서관장님과의 미팅 그리고 어제 부시장님과 7월 선교 허가 미팅이 기도로 은혜가운데 잘 마쳐졌습니다 ^^  도서관의 경우 1차 세계 대전  참전 병사 Poilou 가 기록한 일기를 바탕으로 한 합창단과 도서관이 함께 노래와 글로 당시 쓸쓸하고 힘들었던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쟁 상황을 묘사하는 작품을 함께 만들기로 했는데 지난 전시회 때 남편이 마임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도서관장님께서 연락을 주셨었습니다. 미팅은 처음 만난 사람들인데도 서로 신뢰가운데 잘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3월에 남편이 여기 음악 학교인 꽁세르바트와와 함께 한 작품 트리모니샤에 단원들이 이 합창단원이어서 남편에 대해서 좋게 소개...

7월 전도행사 및 도서관, 병원 사역 중보 기...

6월에는 올해 칠순이 되신 시어머님께서 2주동안 프랑스로 저희를 방문하시고, 7월에 있을 전도 행사 (쌩껑땅 : 7월 8일~ 18일 / 파리: 21~25일)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낼 것 같습니다.  7월 전도행사는 크게 작년부터 컨택이 된 ZUP 지역센터에서 꽁트와 마임을 통해 계속 아이들과의 관계를 발전 시키는 것입니다. 이 지역 센터는 이미 지난 5월 축제때 소개드린것 처럼 이민자가 가장 많은 쌩껑땅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7월 14일과 15일은 파리의 한인 교회인 삼일 교회와 미국의 한인교회와 협력할 예정이며, 이 곳의 큰 공원과 이민자 많은 지역에서 태권도, 페이스 페인팅 및 부채춤등 여러가지 활동으로 시민과 ...

거룩한 삶으로 부르심과 청년들의 비전

이제 곧 아침 기도를 시작하며 말씀을 보기 시작한지 2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로마서, 에베소서, 히브리서를 지나 오늘은 고린도전서 4장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아침기도회가 점점 지나가면서 저희는 정말 죄에 대해 민감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계속 회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불신, 판단, 정죄, 질투, 교만, 불순종, 게으름, 분노, 미움, 말의 실수등  많은 것들이 얼마나 우리 마음속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는지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저희는 하나씩 깨어져 가고 터져나오는 고름같은 것으로 인해  은혜와 고통을 함께 체험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사랑의 열매를 내지 못하는 우리 마음속의 죄의 열매들....

이민자가 많이 사는 곳의 지역 축제를 참여...

쌩껑땅에도 ZUP (Zone à Urbaniser en Priorité)이라고 해서 가난한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 이 곳 지역 센터와 함께 어린이들 꽁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후로 지역 센터의 관계자들은 저희 교회의 문화 단체인 PASS 02 를 많이 신뢰하고 더욱 관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7월에는 꽁트와 더불어 마임도 함께 해서 공연을 올리도록 계획 되어 있는데, 이 지역의 지역 축제에 한글 서예로 참여해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서예도 잘 모르는 저희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지를 넣은 책갈피를 만들고 그 위에 이름을 한글로 써주고 "기쁨, 사랑, 생명"을 함께 서주었는데, 그 다음날이 "어머니의 날"이어서 ...

나중 된자가 먼저 되는자 되는 하나님의 은...

약 한달전 세례를 받고 아침 기도회에서 말씀으로 은혜를 많이 받았던 기욤은 이제 연수를 마치고 다음 9월학기까지 3개월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아침기도에 나아와 말씀을 보며 매일 매일 성장하는 기욤을 보며 저희는 정말 깜짝 깜짝 놀랍니다. 어제는 이제껏 마음으로는 원했으나 실제로 끊지 못했던 자신의 연약함인 담배를 놓고 지난주 처음으로 하나님과 진정으로 교제하며 결단하고 나아가서 드디어 담배를 끊을 수 있게되었다며 간증했습니다. 이번주 주일 예배가 끝난후 남편에게 와서 자신이 성경 공부가 더 필요하니 따로 저희와 성경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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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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