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빛, 한국어 기말 시험을 남겨 놓고 ~

은혜와 빛이는 지난 7월 내내 계속 되는 전도행사로 한국어 수업을 하지 못했다가 2주전 부터 다시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방학내내 한국어만 공부한다는 은혜는 이제 글도 제법 잘 씁니다.  은혜는 내년에 중학교 졸업 시험준비가 있어 올해만큼 수업을 많이 하지 못할것 같은데, 빛은 더더욱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미앙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해 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한국어 수업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프랑스는 보통 6월이면 기말고사가 있고 학년 통과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 저희도 이제껏 공부한것을 가지고 다음주에 학년 통과 시험도 보기로 했습니다. 2주전 함께 마태복음 5장을 나누며 8복을 나누고 또 ...

프랑스에서 띄우는 시원한 생수같은 8월의 ...

계속 되는 8월의 무더위에 성도님들과 가정에 문안 인사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7월 한달 내내 계속 되어왔던 전도 행사를 모두 잘 마치고 교회 건물 2층 보수 공사를 도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 한 해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주님과 기도로 더욱 준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기도회: 우리의 상황에 상관 없는 굳건한 욥의 신앙을 닮아 가는 시간 7월 초 욥기를 시작하고 오늘 23장을 마치며, 그 동안 욥기를 얼마나 정독 하지 않고 쉽게 넘기며 읽었는지 깨닫습니다. 한편의 시처럼 상세하게 표현되어 인간의 극한 고통과 외로움을 넘고 또 주위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의 편...

7월 파리 전도 축제를 마치며 ~

지난주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남편과 쌩껑땅 교회 청년인 에비, 아나엘, 기욤이 함께 매년 파리에서 국제예수전도단 주체로 열리는 7월 전도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마임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을 훈련시켜 함께 가는 것이라서 기대가 되고 설레는 전도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저희팀이 도착한 화요일 저녁에는 매년 허가 났던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차이나타운이 자리한 벨빌 (Belleville)에서 그 전 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전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첫날 저녁 그 전 주에 쌩껑땅에 와서 함께 섬겨주었던 남가주 사랑의 교회 청년들과 삼일교회 박용관 목사님 그리고 다비드와 찬미를 다시 만나고, ...

7월 22일~25일 파리 사역 - 예수전도단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파리에서는 이미 프랑스 국제예수전도단과 함께 전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댄스, 마임, 간증 그리고 성경을 나누어 주며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저희 부부와  함께 아나엘, 에비 그리고 기욤이 예수전도단팀에 조인해서 함께 여름 단기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저희 교회에 와서 함께 사역해 주었던 남가주 사랑의 교회 청년들과 파리의 삼일 교회 목사님과 지체들도 만나고 지난 3월에 있었던 전시회에 함께 해주셨던 금영숙 작가님과 신진심 선교사님도 뵙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청년들과 처음 참여하기에 우리 교회 청년들에게 많은 나라에서 프...

14일, 15일 시청 광장 해변가와 공원 해변가...

이제 며칠 지나지 않으면 교회 청년들과 처음으로 시청과 공원에서 여러가지 마임, 태권무, 페이스페인팅등의 사역을 하게 됩니다.  파리와 L.A 의 한인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15일 사역이 끝나고 난 저녁에  CAFE TIME 이라는 콘서트를 통해 넌크리스천들과 함께 간증과 찬양, 마임등을 나눕니다. 지금 이 곳 날씨가 무척 춥고 일주일째 비가 계속 오고 있어 날씨를 놓고 기도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기에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또한 미국에서 오는 팀에서 한 자매님이 여권을 분실해서 조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방금 연락을 받았는데, 잘 찾고 모든 팀 멤버들이 잘 도착 할 수 있도...


오늘:
0
어제:
2
전체:
12,303


BLOG main image
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엮인글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