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할머님의 퇴원~ 그리고 조제트 할...

크리스틴 할머님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할머님께서는 머리의 혈관쪽에 문제가 있으셔서 갑작스레 쓰러지셔서 당일은 딸의 얼굴도 못 알아 볼 정도였는데, 일주일정도 입원하시고 어제 퇴원하셨습니다. 처음 할머님께서 쓰러지셨을 때 조엘과 프랑스와즈와 남편과 함께 찾아가 기도해 드리고 그  이후로도 죽음을 두려워하시는 할머님께 시편 23편과 요한 복음 15장을 읽어드리고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살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할머님은 여전히 마음속에 아들이 먼저 죽었던 사건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원망함이 있고 늙고 병들어 버려 이제 죽을날만 남은 자신의 삶이 한탄스럽기만 ...

기도를 향한 질주의 시작 - 금식 기도

아침 기도회가 시작된지 이제 5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동안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히브리서, 에베소서, 욥기 그리고 요한복음을 통해 말씀을 찾고 기도의 시간을 찾는 성도님들에게 은혜로운 시간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 동안 달라진 것이라면 '연합' 보다는 각자의 뜻대로 하거나 말씀을 스스로를 바라보는 거울이 아닌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하는것에 익숙했다면 지금은 교회 권위뿐 아니라 몸되신 그리스도 안에 우리는 서로 의존 관계에 있는 형제 자매라는 점을 인정하며 진정한 '연합'을 찾는  것입니다. 교회 권위 순종하는 것이 어려웠던 성도님들이 스스로가 이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10월 20~27일 청년들과 함께 하는 전도행사

목사님의 둘째 딸 안레아는 (Anne - Lea)  찬양으로 이 땅의 부흥 가운데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을 따라가는 귀한 딸입니다. 이 딸이 작년 한해 동안 덴마크의 한 신학교에서 (콜딩)  1년을 보내면서 Church Ministry를 하며 다양한 교회를 방문하고 격려하며 찬양 집회 및 전도행사를 했었는데 이번 7월 한국인들이 와서 함께 했던 전도행사때 했던것과 같은 형식으로 자신의 학교였던 신학교 청년들을 쌩껑땅으로 한주간 초청을 해서 함께 찬양집회를 하고 전도행사를 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하는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청년 6명이 10월 20일 프랑스에와서 동생이 있었던 선교센터 (기도의 집)에서 찬양집회를 하고 그 지...

P국 청년 쏠프라쥬 ^^

지난 7월 파리에 예수전도단 팀과 함께 전도하기 위해 우리 교회 청년들과 함께 전도여행을 떠났을때 만났던 P국 청년 쏠프라쥬를 이번 9월 통역차 갔을때 다시 만났습니다. 이 청년은 P국이 가난하고 실업율이 높아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파리로 와서 에펠탑앞에서 1유로 하는 에펠탑 열쇠고리 및 에펠탑 관광 기념품을 파는 청년입니다. 부모님과 3명의 자매를 위해 26살이라는 나이에 프랑스에 와서 이제 3개월째 살고 있는데, 외국인으로서 파리에서의 삶은 힘들고 외로운 길이었을겁니다. 처음 이 청년을 만났을때 눈 빛에는 어떤 희망도 없었고 어깨는 축 쳐져 있었습니다. 당시  4 복음서를 영어와 불어본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이 청년은...

크리스틴 할머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약 세달전부터 쌩껑땅에서 차로 20분정도 되는 마을에 사시는 83세의 크리스틴 할머님을 뵈러 조엘과 프랑스와즈가 갈때 저희  부부도 같이 가서 기도해 드리곤했습니다.  할머님께서 두달전쯤 고관절이 좋지 않으셔서 수술을 위해 아미앙의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수술 하지 못하시고 다시 쌩껑땅 병원으로 오셨다가 한 달 전쯤 다시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할머님을 뵐때 마다 나이는 연로 하시지만 참 정신이 맑으시구나 생각했었고, 이번달 교회에서 함께 식사하는 날 초대하기로 하였고 할머님과 함께 예배드릴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할머님의 따님으로 부터 할머님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앰블란스에 실려 병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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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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