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가정에서 자란 프랑스 청년들...

얼마전 계속 교회에 오기 시작했던 마틸드와 마튜를 기도 제목으로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었었는데, 지난  10월말에 15번째 생일을 맞이한 마틸드는 그렇게 결석을 하더니만 결국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키울 수 없자 파리 근교에 사시는 이모님댁으로 갑작스레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한 달 가까이 함께 교제하던 마틸드가 떠나는 것도 갑작스럽지만 남겨진 마튜도 안타깝습니다. 떠나는 마틸드를 위해 그녀의 생일날에 알리씨아, 미겔 부부가 생일 케이크도 만들어서 초대하고 성경책과 선물을 주며 서로 손을 잡고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주일에 복잡한 사건들 발생한 후 간신히 월요일 파리행 기차를...

크리스틴 할머님과의 인연

크리스틴 할머님은 쌩껑땅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곳에서 혼자사시는 독거노인이신데 조엘과 프랑스와즈와 함께 여러차례 방문하며 기도해드리곤 하다가 최근에 아미앙과 쌩껑땅 병원에 두차례 입원후에 퇴원하셨던 80세 이상의 노인이십니다. 할머님은 처음에 만났을때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였지만, 병원에 입원하신 후에 자신을 도우시고 건지신 하나님을 인정하시며 조금씩 그 다쳤던 마음을 예수님께 열어가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병들어 아픈 몸과 곧 죽을 거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할머님에 마음에는 평안이 없었지만 조금씩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시고 또 영생을 약속하심을 들음으로 그 마음에 ...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갈 사도행전 ~

어제 금식 기도회는 15명의 성도님의 참여와 함께 말씀, 찬양, 기도가 어울러지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소수가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이번 전도 행사에 은혜를 받고 또 방학기간이어서 미겔, 알리씨아, 비탈과 세포라, 기욤, 마튜가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아침에 해가 뜰때부터 해가 질때까지 예배하며 비록 금식 기도라해도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깊히 들어갈수 있었고 다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 함께 사도행전을 1장부터 28장까지 보며 유럽과 아시아에 전도 여행을 떠났던 사도들의 모습들에서 오늘날도 사도들 처럼 성령의 능력으로전도 여행을 떠날  우리 교회를 ...

금식 기도회 (10월 29일)

내일은 정기적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가능한 사람에 한하여 금식 기도를 하는 날로 정한 이후 처음 함께 하는 날입니다. 사실 방학중이라 청년들이 오면 좋은데 한주간 진행되었던 전도행사로 인한 피로로 많이 참여할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다 함께 사도행전을 함께 읽고 찬양과 각자 기도를 통해 기도에 깊이 들어가길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자아가 깨지고 그리스도 안에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다시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체험하는 놀라운 기도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보다도 앞서고 교회보다 앞서는 우리의 자아와 또 내면안에 감추어 있던 영적 가면을 벗는 시간이 되고 정말 죄를 회개하며 나아가는 상...

덴마크 신학교 학생들과의 전도행사 (20일~2...

지난주 덴마크의 한 신학교인 IABC에서 학장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의 신학생 9명이 프랑스에 미션 트립을 왔습니다! 작년에 목사님의 셋째딸 안레아가 1년을 보낸 신학교인데 이번에 북불의 기도의 집과 쌩껑땅을 들려 함께 하는 전도행사이며 덴마크,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네팔등 다양한 인종의 20~22세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 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북불의 기도의 집에서 그 지역 교회의 청년들과 또 믿지않는 청년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저녁에 찬양집회를 했습니다. 그날 공연에 감동 받은 청년들은 거의 모두 저녁집회에 남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 함께 한 마튜도 힘이 센 삼손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이 곳에 우연히 있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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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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