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회의 비전 : 어린이들과 청년들 !!

연말과 연초에 여러차례 기도회를 통해 올 한해는 어린 아이들 세대가 말씀으로  인도되어 성장하고 청년 세대 또한 더욱 성숙한 신앙의 길로 인도될 것이라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특별히 새롭게 두 남자아이가 예배에 나오기 시작하고  또 S국의 두 딸아이와,  L 자매의 다섯딸과 J 할머님의 손자 이렇게 새로운 어린아이들이 교회에 오가는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의 경우는 지난 송구 영신 예배에 우리 기존 청년과 새로운 청년해서 이미 30여명이 넘으면서 작년초에 비해 청년의 수가 이미 두배가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어린이와 청년들이 교회에 나오면서 기존의 어린이  예배 시스템과 리더가 ...

P국 형제와 가족

지난 7월 예수전도단과의 전도행사에서 만난 P국의 한 형제! 그 이후 파리를 갈때 마다 또는 전화나 메세지로 형제와 교제하면서 이 형제의 마음밭이 얼마나 옥토같은지 감동을 합니다. 이 형제는 에펠탑 앞에서 열쇠고리를 팔아 P국에 있는 노부모와 형제 자매를 부양하고 있는데 프랑스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가지고 있던 가장 좋고 큰 에펠탑을 선물해주고, 파리에 갈때마다 자신의 누나와 형이라며 가장 좋은 것을 주었던 형제의 마음에 제 자신을 돌아보고 부끄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성탄절을 계기로 이 곳 쌩껑땅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불어나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 형제에게 ...

도서관 사역 - 반전에 반전 ^^

합창단의 불참으로 취소 위기에 놓였던 도서관의 1차 세계 대전 관련 프로젝트가 우여곡절끝에 취소되지 않고 텍스트가 축소되어 저희에게 맡겨졌습니다. 성탄절 성극이 끝나는 저녁날 악기 연주가 가능한 (클라리넷, 바이올린) 에비와 아나엘 그리고 텍스트 사이에 효과음악을 담당할 파스칼 마이 이렇게 세 청년을 불러 공유하고 함께 하기를 요청했습니다. 그 후 에비, 아나엘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더니 프로젝트에 맞는 음악 연주, 댄스, 노래와 마임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이제까지 성탄절 성극으로 바빳지만 한숨 돌린 알리씨아, 미겔 부부도 함께 텍스트를 읽는 것을 참여함으로 도서관 사역팀이 결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

목마른 아이

어제는 한달에 한번 있는 금식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이 곳은 가장 큰 명절인 성탄절을 앞두고 하는 금식 기도회라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또 하나님이 보내주실 청년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 기도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9시 30분이 되었을때 지난번 금식 기도회때 처음 나와서 에베소서를 함께 읽고 성경책을 받아갔던 10살 어린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혼자 40분을 걸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온 것입니다. 이 아이가 돼지고기를 안 먹고 가끔 모슬렘 사원을 가는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어제 처음 갈라디아서를 나누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이 아이...

하나되는 사랑

온전히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 성탄절 성극은 온전히 하나가 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며 율법의 완성인 “사랑”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거의 모든 청년과 또 이제 막 교회를 나오기 시작한 새로운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재능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다름으로 오는 많은 오해와 인내와 사랑의 부족함을 연단하신 귀한 시간이었던 성탄절 성극,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리더였던  A와 M 부부 그리고 P형제, P자매님, 남편, 벌써 이들만해도 서로 다른 성향을 가져서 하나되기 쉽지 않았는데, 특별히 같은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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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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