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느 마임 컨서트 (1월 30-31일)

세잔느는 샴페인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약 6천명의 인구가 사는 아주 작은 소도시인데 이 곳에 예수전도단 베이스가 있어 세계 각국에서 오는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있고 이 곳에서 남편과 오래전부터 신뢰로 함께 동역하시는 심선교사님께서 간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감사하게도 심선교사님께서 차가 없는 저희 부부를 위해 세잔느에서  두시간 조금 넘게 운전하셔서 쌩껑땅에 와주셨습니다. 공연은 금요일인데 저희 부부는 사전 준비를 위해 수요일 오후에 세잔느에 있는 예수전도단 숙소에 짐을 놓고 시립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연장은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는 생껑땅에도 없는 좋은 공연장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6개의 마임...

세잔느 마임 컨서트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는 금요일 저녁 9시, 쌩껑땅에서 2시간 떨어진 세잔느라는 지역에서 남편과 청년들이 함께 마임 컨서트를 합니다. 샴페인으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세잔느에는 예수전도단 캠프가 있고 그 곳에 신진심 선교사님께서 카페넷을 운영하며 지역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신선교사님께서는 작년 전시회에서 요리 아뜰리에로 함께 섬겨주셨고 남편과 계속 신뢰로 동역하시는 귀한 선교사님이십니다~ 카페넷은 커피샵이면서 여러가지 아뜰리에를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서트를 통해 운영하시는 카페넷이 더욱 활성화 되고 지역사회의 주민들과의 관계가 형성되어 바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프랑스의 ...

이런점이 어려운것 같다...

선교사로 살기전에는 내가 웃고 싶으면 웃을 수 있었고  즐거우면 즐거울 수 있었다면 이제는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사람들에게 갔다면 지금은 사람들이 나에게 온다..  내게 오는 사람들은 몇년째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자살을 시도하기까지하며, 아주 사소한 불안함에 휩싸여 극한 상황까지 상상하는 사람, 아주 어릴적 고아가 되어 과부로 한 평생 고생만 하신분, 이제 죽을 날만 남았다며 쇄한 육신에 괴로움을 토로하는 할머님들부터, 포르노에 사로 잡혀있다가 기도로 풀려난 사람, 얼마전까지 세아이와 함께 살다가 아이들을 사회 기관에 뺏기고 억울해하는 부부, 이렇게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고...

도서관 사역: 주의 도우심으로~

어제 오후 3시 도서관과 있었던 1차 세계 대전 공연은 주의 도우심으로 잘 마쳤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비가 많이 오는 토요일 도서관에는 평소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행사가 있으면 도서관에서 홍보를 하는데 예산 삭감과 내부 승인 문제로 전혀 홍보가 안된 상태였으나 저희쪽에서 이미 다른 행사에 초청해서 연락을 남기고 가거나 이미 관계가 형성이되어 전도 행사에 왔었던 분들 그리고 친구나 지인들등이 오셔서 공연을 함께 해주셔서 도서관장님께서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을 의아해하며 감사해하셨습니다. (^^) 쌩껑땅 시민들에게는 당시 1차 세계대전에 참...

오랜 잠에서 깨어난 영혼들 ~

연말 송구 영신 예배에서처럼  많은 청년과 아이들이 주님의 성전으로 인도받고 있음에 감사하지만 특별히 더 감사한것 숫자적으로 늘어나는 교인이 아니라 한 영혼이 주님께 인도받아서 변화하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정말 감사한일입니다. 요즘 아침 예배는 추워진 날씨와 연말 휴가등으로 고정인원 4-5명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연로하신 성도님들이어서 한 동안 아픈 몸등으로 기도회는 약간 침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늘 성실하게 주님께 교회와 성도를 위한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추운 날씨와 연휴 기간이어서 겨울 방학중인 청년들도 아침 기도회에 한번 나온이후로는 계속 함께 하지 못했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새벽 이슬같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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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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