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가운데 마쳐진 청년들의 첫 모임 !!

어제 저녁 올해 첫 청년 모임에 20명이 넘는 청년들이 함께 은혜 가운데 교제하며 잘 마쳐졌습니다. 기도해주신 성도님들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첫 모임이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사전회의때 계획대로라면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게 흘러갈뻔한 청년들의 모임은 어색함을 깨줄수 있는 이름 맞추기 게임과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가는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 반가운 것은 이들중 교회를 오가며 점점 예배를 참여하는 한 청년이 자신의 종교를 소개할때 자신은 크리스천이라고 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이 친구가 마음을 열고 진지한 태도로 주님을 만나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모임에 ...

여성도 모임 - 3월 15일

한 달이나 남은 여성도 모임, 한국에서는 자주 있는 모임인데 프랑스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여성도 모임은 조금 특별한 것이 3월에 있는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교회에서 푸드 뱅크로 섬기고 있는 다자녀 미혼모 자매들을 교회로 초정해서 함께 예배 후 레스토랑에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는 깨어진 가족으로 인해 엄마가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많은데, 저희 교회에도 아빠 없이 자라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프랑스는 외식비가 비싸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늘 자신은 뒷전이 되었던 미혼모 자매님들을 위해 그 날은 교회에서 형제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자신을 조금은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도 생길 것 같습니다. 이 여성...

2월 20일 첫 청년들의 모임

주일학교와 더불어 올해 교회에서 가장 집중하는 이들은 바로 청년들입니다. 어느 교회나 그렇듯 교회의 미래가 되는 청년들이 말씀으로 세워지고 거듭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저희 교회에는 이미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청년들이 주로 이루었는데, 이들 중 살아계신 성령을 체험하고 주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청년은 몇 안되고 대부분은 머리속으로 배운 예수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작년말부터 새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청년들도 꽤 되는데 이들은 아직 거듭나지 못했고 복음을 들어도 아직 영접하지 못해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젊은 청년들은 알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목이 마른데,...

주일 학교 재정비

새해가 되자 마가 교회에서 가장 처음 한 일은 주일 학교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기도와 노력입니다. 연말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은 올해는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도하라는 마음 주셨고 이 일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  기존에는 3 그룹이 있고 각각 담당자가 있었고 (P: 4~8세, M: 8~12세, G: 12세 이상) , Garderie  (놀이방)의  3세 미만은 놀아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그룹에 동시에 하기에 장소가 여의치 않아 2주에 돌아가면서 말씀을 가르치는데 3세미만의 Garderie 에 매주 P 그룹 또는  M 그룹의 아이들이  격주로 있으면서 실상은 이미 다 큰 아이들이 매주 놀아주는 형...

프랑스에서 띄우는 2월의 기도 편지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겔37:5)   할렐루야! 지금도 말씀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권능이 기도동역자 여러분의 삶 가운데 생기처럼 살아 숨쉬길 축복합니다.   뜻 깊었던 송구영신예배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저녁 교회에서는 다른 해와 달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통은 매년 청년들을 중심으로 그저 파티를 하며 자정을 맞이했는데 몇몇 성도들의 제안으로 청년들은 새로 교회에 나왔거나 전도할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전 교인이 참여하여 자정을 전후로 찬양집회를 드리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의 15명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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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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