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띄우는 2월의 기도편지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태복음 25장 34절)       300용사 기도회 (1월 9일~ 19일)   프랑스 북쪽에 위치한 영국 호라이즌 선교센터에서 (Horizon) 운영하는 기도의 집에서 한국인 선교사님께서 주관하시는 북아프리카와 프랑스를 위한 중보 기도회가 10일간 있었습니다. 올해는 7회째 인데 앞으로의 저희의 사역을 두고 주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꼭 참여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다 내려놓고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인 디모데전후서를 묵상하고, 영국인 선교사님의 생명수 같은 말씀, 기도와 찬양을 통한 주님과의 깊은 교...

프랑스에서 띄우는 12월의 기도편지

3개월 간의 한국 방문   3년 반의 프랑스에서 사역을 돌아보고 또 한국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 3 개월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히 결혼 후 바로 선교사로 파송받고 한국을 떠나와야 했기에 사실 아내는 저희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였습니다. 더욱이 오랫동안 아버님이 치매로 앓고 계서서 어머니께서 돌보시느라 고생하셨는 데 갑자기 손을 다치셔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일정을 더욱 길게 잡고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정들을 제쳐두고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교제하는 시간으로 보내었고 이 시간들을 계기로 더욱 아내도 한 식구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로 많은...

3개월의 한국 체류를 정리하며~

저희 부부는 지난 9월 5일 프랑스로 파송 후 삼년 반만에 한국에 돌아와 서울에 머물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땐 적응이 잘 안되어 외국인 같은 모습도 있었지만 차츰 한국에서의 생활도 적응이 되니 이제 벌써 떠날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고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건강도 돌보고 부모님과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뒤로 한체 이제 3일 뒤면 프랑스로 떠나는 비행기를 탈 생각을 하니 설렘반 걱정반 입니다~   결혼 후 바로 파송이 되어 특히 시댁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에 되도록 시댁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려 했습니다. 두 분 나이도 연로 하셔서 이번 방문에 함께 했던 시간들이 아마 두고 두고 잘했다 ...

파리 퐁뇌프 한인 교회 -어린이 성경학교 (8...

폭염이 심했던 한국과 달리 프랑스 북불은 7월까지도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이상 기온이었는데 지난주 한주는 33도에서 36도를 웃도는 폭염의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한주간 함께 어린이 성경학교를 할 저희 교회 청소년 두명과 함께 이번 어린이 성경학교의 주제 - 하나님의 군사, 전신갑주를 입어라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마지막 당부의 말씀인 전신갑주라는 주제가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이 주제를 마음에 주셔서 순종하며 준비했습니다.   함께 에베소서 6장 해당 말씀을 읽고, 이미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진리, 의, 믿음, 구원, ...

브르따뉴 리더쉽 수련회를 마치고 (8월 15일...

무더운 더운 여름, 프랑스를 위해 기도하시는 동역자분들 모두 건강하시지요? 저희 부부는 지난주간 프랑스 북서쪽 목사님 가정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브르따뉴지역에서 청년 리더쉽들 (그들의 몇몇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북불의 선교사님과 한 자매, 그리고 제 동생 이렇게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한국과 달리 프랑스는 여름 방항이 지나면 다른 한해의 학기가 시작되어 사실 한해가 마무리 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이 기간동안 서로 더욱 연합하고 에베소서를 읽으며 말씀안에 세워지는 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마침 저희가 말씀을 나누는 장소로 이용하는 Paimpol 도시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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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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