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띄우는 3월의 기도편지
따스한 봄 햇살이 잔잔하게 비추는 3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안부 인사와 더불어 기도편지 보내드립니다. “여리고 성”의 첫 승리처럼 전시회는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주님의 은혜로 저희의 생각을 넘어서는 축복으로 교회를 축복하시고 쌩껑땅 시민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약 320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셨고, 50명정도의 사람들이 연락처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기존 크리스천에게는 격려가 되었고, 넌크리스천에게는 그림을 통해 다시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시도로, 복음을 전하는데 새로운 시각을 전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균 한주간 150명의 방문객이 있다는 전시회를 하나님께서는 갑절이나 축복하셨고, 저희가 생각하지도...
생명과 빛의 주님, 쌩껑땅을 축복하소서!
전시회 준비는 주님이 주시는 사람들과 기도로 이제 막마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주는 교회 금식 기도 주간이어서, 기도로 더욱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이멘느, 아델, 토마, 정뤽, 베로닉, 크리스틴, 카트린, 샤를롯, 올리비아, 스티브, 유리, 엘리자베스, 제닌, 로즐린, 발레리,로헝스, 실비, 카트린 (2), 다니엘, 안마리, 마지막 크리스토프 이렇게 넌크리스천들께서 갤러리와 교회에서 서예와 요리 아뜰리에를 하게 되었습니다. 등록하신 분들중 반정도의 인원은 교회 성도님들과 교제해오신 분들입니다. 또한 Centre Social 의 어린이 알리, 엘리아스, 프레데릭, 클로드, 사바나, 샤나, 이자크,이네스, 비쎔, 로겅, ...
여리고를 향해 오늘도 믿음의 한 걸음을
남편과 저는 요즘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주님을 보며 믿음으로 걷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영감으로 성경 그림 전시를 시청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하게 될 줄 몰랐고 한국 문화인 서예와 요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데 기대와 두려움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로 갤러리 시청 사이트로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요리 아뜰리에는 이멘느,아델,또마, 장뤽, 베로닉, 엘리자베쓰, 로헝스, 실비, 까트린이 등록한 상태이고, 서예 아뜰리에는 꺄린, 쌰를로뜨, 엘리자베쓰, 제인이 등록 상태입니다. 알제리인인 부부 아델과 이멘느를 제외하면 ...
프랑스에서 띄우는 최병길& 오인애 선교...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저희 가족도 첫 해외에서의 명절을 맞아 한국에서만큼은 못하지만 전이라도 만들어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올 한해도 주의 은혜 안에 복되고 강건한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1월, 기도의 달 1월은 프랑스 곳곳에서 기도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특별히 가까운 북불의 기도의 집에서 프랑스와 불어권을 위한 기도회가 10일 동안 있었고, 교회가 소속된 Aisne 지역에서 약 10군데의 소규모의 프랑스 교회에서도 일주일간 프랑스의 교회와 깨어진 가정 회복을 위한 기도가 올려졌습니다. 1월 동안 교회에 선포된 하나님 말씀은 이사야 43장...
은혜와 빛, 설날에 대해서 배우다 ^^
내일이면 설날이라는데, 남편과 함께 추석이 엊그제 같은데 하며 성큼 다가온 설날이 믿기지 않고 실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설날인데하며 매주 수요일 아프리카 소녀들과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 주제를 "설날" 로 잡았습니다. 은혜와 엠마뉴엘과 함께 매주 수업을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인 빛이는 그동안 두번 정도 우리 수업에 조인하려 했지만 매번 우리가 수업에 열중한 나머지 전화를 못 받아 함께 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빛이가 모든 수업을 끝내는 오후 3시 반으로 수업 시간을 변경해 처음으로 빛이를 만났습니다. 빛이는 18살 짧은 커드 파마 머리에 엠마뉴엘이 큰 언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