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삶으로 부르심과 청년들의 비전

이제 곧 아침 기도를 시작하며 말씀을 보기 시작한지 2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로마서, 에베소서, 히브리서를 지나 오늘은 고린도전서 4장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아침기도회가 점점 지나가면서 저희는 정말 죄에 대해 민감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계속 회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불신, 판단, 정죄, 질투, 교만, 불순종, 게으름, 분노, 미움, 말의 실수등  많은 것들이 얼마나 우리 마음속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는지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저희는 하나씩 깨어져 가고 터져나오는 고름같은 것으로 인해  은혜와 고통을 함께 체험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사랑의 열매를 내지 못하는 우리 마음속의 죄의 열매들....

이민자가 많이 사는 곳의 지역 축제를 참여...

쌩껑땅에도 ZUP (Zone à Urbaniser en Priorité)이라고 해서 가난한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 이 곳 지역 센터와 함께 어린이들 꽁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후로 지역 센터의 관계자들은 저희 교회의 문화 단체인 PASS 02 를 많이 신뢰하고 더욱 관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7월에는 꽁트와 더불어 마임도 함께 해서 공연을 올리도록 계획 되어 있는데, 이 지역의 지역 축제에 한글 서예로 참여해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서예도 잘 모르는 저희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지를 넣은 책갈피를 만들고 그 위에 이름을 한글로 써주고 "기쁨, 사랑, 생명"을 함께 서주었는데, 그 다음날이 "어머니의 날"이어서 ...

나중 된자가 먼저 되는자 되는 하나님의 은...

약 한달전 세례를 받고 아침 기도회에서 말씀으로 은혜를 많이 받았던 기욤은 이제 연수를 마치고 다음 9월학기까지 3개월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아침기도에 나아와 말씀을 보며 매일 매일 성장하는 기욤을 보며 저희는 정말 깜짝 깜짝 놀랍니다. 어제는 이제껏 마음으로는 원했으나 실제로 끊지 못했던 자신의 연약함인 담배를 놓고 지난주 처음으로 하나님과 진정으로 교제하며 결단하고 나아가서 드디어 담배를 끊을 수 있게되었다며 간증했습니다. 이번주 주일 예배가 끝난후 남편에게 와서 자신이 성경 공부가 더 필요하니 따로 저희와 성경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

86세 크리스틴 할머님 심방

교회의 장로님인 조엘과 프랑스와즈께서 쌩껑땅에서 30분가량 떨어진 어느 마을에 거동이 불편하신 한 할머님을 위해 기도해주러 가신다며 저희 부부와 함께 가시고 싶으시다고 초청해주셨습니다. 70세이신 조엘 할아버지는 지난 겨울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2차 감염으로 2차수술때 거의 돌아가실뻔하시다가 살아나셔서 그 이후의 삶을 아픈 자들을 품고 주님께 인도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아픈 자들의 마음은 지치고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런 마음을 어루만지는 조엘과 프랑스와즈 마음이 참 귀합니다. 점심을 초대해주셔서 함께 먹고 1시경 출발하여 할머님댁에 도착하였습니다. 할머님은 많이 연로하시고 가족이 이미 많이 ...

연합과 순종, 그 하나님의 뜻을 향해 전진~

아침 기도회는 선교사로서 목회에 대해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자 사역자로서 인생 전체에서 생명처럼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했던 지난 3주동안 저희 부부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은 절대적인 연합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임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청년들이 와서 은혜를 받고 노년들이 와서 중보하고 그저 은혜의 시간인줄만 알았습니다. 특별히 저희 부부는 쌩껑땅 교회와 이상적인 협력 관계로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회 이전에는 교회에서 큰 문제점이 있는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3주 기간을 통해서 분명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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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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