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말 중요한 때 !!
올 한해는 정말 하나님께서 닫혔던 문을 여시고, 잠자던 교회를 기도와 말씀으로 깨우시고 약속된 땅에 들어가도록 용기를 주셨던 복된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교인들의 마음은 뜨거워지고 과거 교단으로 부터 받았던 상처로부터 서서리 나오면서 이제는 겸손과 연합과 함께 걷는 교회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처음 한 두명씩 보내주셨던 이들을 순종으로 잘 케어하고나니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셨고 이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을 초월해서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이번에 함께 성극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이번 주일 예배에 오기로 했고, 조제트 할머님도 오시고, 기도해오던 조...
도서관과 함께 하는 1차 세계 대전 기념 프...
지난 7월 시청 광장 사역에 시작될 때 쯤 쌩껑땅에 메인 도서관인 모파상 도서관 관장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1차 세계 대전 100주년 기념으로 시의 한 합창단과 함께 당시 참전병이었던 POILOU의 일기를 바탕으로 공연을 하자고 제안하셨었는데, 올해 많은 기관에서 1차 세계 대전 관련 프로젝트가 많아 당시에 시청에서 허가를 주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보류 되었던 프로젝트가 내년 1월 10일 도서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확정이 되어 이번주에 다시 도서관장님께로 부터 연락을 받아 다음주 금요일 (20일) 두번째 미팅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마임 수...
청년 무리들 성극에 참여하다~
이번주 화요 집회가 끝나고 교회에 카페타임을 통해 새로 오고 계속 교회를 오고 갔던 청년들이 교회 앞에 무리로 서 있었습니다. 이번 성탄절 성극에 이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댄스를 넣어 함께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들이 흔쾌히 받아 들이고 내일 (토) 저녁 6시 연습을 위해 교회에 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제 약 한 달 남은 시간에 시나리오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아 준비하는 리더자들 (미겔, 알리씨아, 두명의 파스칼 (프랑스인과 콩고인)이 일이 많고 특히 알리씨아가 마음의 부담이 많아 계속 중보가 필요합니다. 어제 저녁도 남편과 미겔, 알리씨아 부부와 함께 미장쎈 (연출)을 놓고 몇시간씩 준비했는데 사실 연극만 ...
청년 무리들 ^^
예전에 기도편지에 교회에 왔다 갔다 청년들을 소개했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정서가 불안하고 깨어진 가족으로 인해 힘든 청년들이었습니다. 이들 중 마튜는 계속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이제 제법 교회 생활을 적응해가며 주일 예배에 줄곧 잘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마튜, 조니, 스티브, 장바티스트, 마틸드의 무리였는데 지난 10월 카페타임이후로는 브레이크 댄스를 하는 딜란, 호드리게즈, 조알과 그의 동생 2명 (제시카, 메디) 그리고 함께 운동을 하는 라미와 브라이언 이렇게 10명이 넘는 청년 무리들이 교회를 오고 가고 있습니다. 성탄절 성극을 맡은 미겔이 이 청년들에게 성극에 들어가는 댄스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면서 이 청년 ...
성장하는 미겔, 알리씨아 부부
아름다운 청년 부부 미겔, 알리씨아~ 이 부부는 청년들 중 앞으로 교회의 기둥처럼 참 귀하게 쓰일 형제, 자매입니다. 이 부부는 올 해 마지막 사역인 성탄절 성극을 맡아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지역센터 사역을 맡아 할때에도 리더로서 지나가는 많은 영적 시험을 거치면서 성장했는데, 이번 성탄절 성극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 7월때 보다 더 성숙한 것을 봅니다. 물론 영적 시험은 똑같이 왔고 형제, 자매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도 시험이 되고 준비하는 두 부부 사이에도 피곤함으로 오는 시험도 동일하게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들을 대처하는 모습이 불과 몇 개월전의 모습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