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띄우는 7월 기도편지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 14장 12절- 쌩껑땅 교회 청년 모임 (7월 3일) 지난 편지에서 기도 부탁 드렸던 청년모임을 20명 남짓한 청년들과 가졌습니다. 네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그룹이름을 짓고 이들에게 생소한 그룹구호도 만들어보며 더욱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서로를 더욱 알아 갈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의 내용을 각 자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또 한 번 지난 ...

하나님의 숨은 뜻 ... !!

O국 단기 선교를 다녀온 후 발생했던 일부 청년들과 목회자 가정 사이의 분쟁으로 인해서 최근 몇주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청년들 마음이 갈리고, 불신이 팽배하고, 특별히 전도 행사를 일주일 남겨 놓고 준비에도 어려운 저희가 봤을땐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성도들은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 사랑의 한계를 깨닫고 끊임없이 주님의 사랑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계속 답답한 마음으로 교회가 봤을때 일명 문제를 일으켰다는 청년과 만나고 서로 함께 기도하며, 어떻게 이번일이 이렇게 됐는가 의아해했습니다. 분별력이 있는 목사님 가정이고, 분별력있는 청년들인데도 그날 이상하게도 그 다툼이 커지고 ...

신났던 주일학교 어린이 피크닉 & 다소 ...

지난 주일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피크닉이 있었습니다. 6개월전부터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섬기는 푸드 뱅크를 통해 알게된 딸 5명이 있는 아르메니안 엄마와 모로코인인데 주님을 만난 엄마와 그 딸과 아들, 그리고 외부에서 초대해서 온 엄마와 두 딸, 작년 성탄절 성극때 처음 만나게 된 피부명이 심한 꼬마 아이와 계속 나오는 주일 학교 어린이들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서 피크닉을 했습니다. 원래는 어린이들 피크닉이었으나 교인 전체가 함께 모이는 교제의 시간이 되어, 최근에 있었던 다툼으로 소원해졌던 관계를 다시 한번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모여서 재미있...

프랑스에서 띄우는 6월의 기도편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장 23절-                                                                                              청년들의 성장통과 소통을 위한 청년 모임 (7월 3일) 세계에서 가장 처음 시민 혁명이 일어난 프랑스는 이미 민족성안에 혁명의 성향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교회 안에서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들로 주로 구성된 찬양 팀 안에서도 찬양 리더에게 순종이 어렵고, 나아가 청년 리더와 목사님께 순종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

견고해 지는 쌩껑땅 교회 ^^ - transformati...

한차례 직접 가시회된 연합과 순종의 문제를 통해 교회는 더욱 소통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연합하려는 성령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문제된 것을 말하지 않고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는 서로 더 연합을 선포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말하며 더욱 성숙해지는 모습입니다. 문제를 일으켰던 청년들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목사님 가정과 그 청년들 또한 피하지 않고 더욱 교회 안으로 들어오려는 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북불에서 말씀을 전해주시는 선교사님과 그 팀이 와서 창세기 10-12장을 나누었고 다시 한번 우리 삶의 왕이 누구인지 더욱 내어 드리는 예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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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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