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드리는 3월의 기도편지

1.    딸 아인이의 프랑스 생활 적응기 3  아인이는 6개월의 학교생활을 통하여 이제는 학교 가는 것이 많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어로도 종종 급할때는 말이 튀어나올정도가 되었고 발음도 저희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종알종알 불어노래도 부르는 프랑스 소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학교에서 놀아줄 친구가 중국친구 1명뿐이라 혼자 견뎌야 할 시간이 있지만 묵묵히 잘 이겨내고 있어 대견스럽습니다. 환절기 감기로 몇개월째 고생하고 있지만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2.    마노스크에서의 생활  인터내셔널 교회(Durance international church)에서는 계속적으로 매월 1회씩 믿지않는 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

프랑스에서 2023년 1월 기도편지

 할렐루야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를 보내고 2023년을 새롭게 맞았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희 이 곳에 보내시고 이 유럽땅을 섬기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그저 놀랍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서두르지 않고 한 발 한 발 그 분과 함께 걸어가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의 자리에 서 주시는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놀랍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1.    딸 아인이의 프랑스 학교 생활 적응기 2      딸 아인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 덕분에 한 뼘 더 성장하여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한 반에 30명의 학생들을 두 분의 선생님께서 돌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인데 특히 의사...

프랑스에서 보내는 10월의 기도 편지

  1.    딸 아인이의 프랑스 학교 생활 적응기        딸 아인이는 프랑스 공교육 교육과정에 따라 만 3살 나이에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따로 유치원제도가 없고 바로 초등학교 과정안에 들어가서 학교생활을 하게됩니다. 처음엔 아직 프랑스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처음하는 단체생활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치러야 할 일이고 아인이는 적극적인 성격상 잘 이겨내리라 믿고 학교에 보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무섭다고 학교가는 내내 아빠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아인이와 수업내내 하루종일 운다며 난감해하는 선생님께 곧 괜찮아질거라고 격려했지만 한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할렐루야! 일주일만에   적응하고...

프랑스에서 보내는 7월의 기도 편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 하박국 2장 3절)           1.    캐나다에서 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캐나다로 불러주신 브랜치스팀 대표님 김태현목사님과 단장님 김현순전도사님 내외분께서 영육간에 너무나 잘 섬겨주셔서 4달간의 은혜의 시간을 잘 보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국땅에서 선교사의 삶이 단순히 사역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가족안에서 얼마나 서로 사랑하고 섬겨하는 지 또 예배로 세워져...

캐나다에서 드리는 첫번째 기도편지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로다  ( 시편 1편 3절)           1.    회복과 쉼의 시간       최병길 선교사가 출국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확진을 받으며 준비했던 캐나다 뮤지컬 캠프에 안타깝게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도할때마 사역의 마음을 비우시고 더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캠프도 은혜가운데 끝마치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에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시차적응과 4월까지 내내 내리는 눈, 그리고 오인애선교사와 딸 아인이의 코로나확진과 후유증으로 우리는 무언가 해보고자 하는 우리 걷었던 두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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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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