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껑땅 교회 주일 학교 (2017 ~ 2018)

쌩껑땅 교회의 주일 학교는 총괄 선생님이신 알리씨아와 함께 도우시는 어머니 선생님들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북불의 30여 교회와 연합을 해서 제작되는 CD작업을 통해 주일 학교 어린아이들이 찬양을 더욱 사랑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CD의 제목은 Mon Dieu est un très grand Dieu (나의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으로 10월 중순이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녹음 작업을 하는데 중보 기도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사전 작업을 위해 어제도 각 교회 주일 학교 선생님들께서 릴 근방에 (쌩껑당에서 한시간 떨어진 지역) 모여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저희가 맡은 중고등부는 올해 대학을 들어가고 타지역으...

퐁뇌프 교회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

  지난 9월 1일 교회 청년 두 명의 자매 (Léa 와 Laura) 함께 파리 퐁뇌프 한인 교회에서 매해 여름 방학이 끝나면 있는 여름 성경 학교를 위해 파리로 떠났습니다. 9월 2일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있는 하루 있는 프로그램인데 퐁뇌프 교회 주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협력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선생님들이 떠나시고 새로운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사실 얼굴을 아는 분은 두세분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오기 전부터 계속 연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전날 비록 좀 길었지만 충분한 회의 시간을 통해 여름 성경 학교의 진행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잘 설명드리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생님들의 연합과 ...

하나님 임재의 즐거움

  8월 여름 휴가철이 이제 곧 지나갑니다. 7월 말에 사역이 끝나고 약 3주 동안 목사님 가정은 여름 휴가를 가셨고 저희는 목사님께서 휴가를 잘 마치고 돌아오시도록 가능하면 계속 쌩껑땅에 머물며 남은 지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25년이 넘는 세월을 한 교회를 섬기시며 안식년 한번 가지신적이 없으신 목사님 가정은 여름 휴가 기간동안 한번도 10일 이상 휴가를 가신적이 없으셨는데, 이제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하면서 올해는 조금 더 길게 가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저희는 이제껏 보냈던 어떤 여름 휴가철보다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와 가장 가까운 이탈리아계 부부와 함께 약 5일동안 북불의 기...

프랑스에서 보내는 8월의 기도 편지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요즈음은 «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근심거리가 있어 잠을 자지 못할 때가 생기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을 때가 계속 될 때 이 말씀을 의지하며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지 않니?» 라고 오늘도 말씀을 하십니다.   세례식 (6월 25일)   6월의 마지막 주 6명의 성도가 그리스도를 평생 따라가겠다고 서약하는 세례식을 하였습니다. 세례식 ...

에바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 ㅠㅠ

에바는 4개월전쯤 중보 기도를 요청 했던 세네갈 출신 22살의 자매입니다.  술을 마시고 난후 계속 자살 충동이 있어서 연말부터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하고 입원하기를 반복하다가 최근에 약 한달정도 쌩껑땅에서 한시간쯤 떨어진 곳에서 치료를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퇴원 한지 5일도 되지 않아 술을 마시고 싶어 근처 수퍼에서 동전을 구걸하던 에바는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 준 마약을 먹고 쓰러져 엊그제 다시 정신과 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계속 중독으로 인한 생사의 길목에 서있는 에바를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6년째 거동을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일어날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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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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