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역 - 반전에 반전 ^^

합창단의 불참으로 취소 위기에 놓였던 도서관의 1차 세계 대전 관련 프로젝트가 우여곡절끝에 취소되지 않고 텍스트가 축소되어 저희에게 맡겨졌습니다. 성탄절 성극이 끝나는 저녁날 악기 연주가 가능한 (클라리넷, 바이올린) 에비와 아나엘 그리고 텍스트 사이에 효과음악을 담당할 파스칼 마이 이렇게 세 청년을 불러 공유하고 함께 하기를 요청했습니다. 그 후 에비, 아나엘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더니 프로젝트에 맞는 음악 연주, 댄스, 노래와 마임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이제까지 성탄절 성극으로 바빳지만 한숨 돌린 알리씨아, 미겔 부부도 함께 텍스트를 읽는 것을 참여함으로 도서관 사역팀이 결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동안 걸쳐 첫 연습이 있었습니다. 이미 겪을 고초를 겪어서 인지 기도하고 아주 편한 마음으로 청년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습니다. 도서관장님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청년들과 또 사교성이 좋은 미겔과 알리씨아 부부와의 대화와 교제를 좋아하며, 연습을 시작하기도 전에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준비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시고 끝날때는 어떠한 프로젝트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작품도 악기 연주와 다양하게 준비되어 더욱 작품 다운 작품이 나옴으로서 재능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도전이 되는 것을 보며 우리 교회 청년들이 얼마나 재능이 많고 창의적인 작품을 하고 싶어하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장께서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저희 단체를 소개하라고 권장하셨고, 이미 제작된 브로셔가 있으면 도서관에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파스칼 마이를 통해 이제까지 한 사역들중 어린아이과 한 사역을 중심으로 해서 영상을 만들고 또  이미 제작된 브로셔를 더욱 준비해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이제까지의 어떤 프로젝트와 다른것은 저희 단체가 처음으로 사례를 받는 것도 하나의 재정 축복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는 의미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150유로!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내년 7월에 청년들과 파리의 예수전도단 사역을 조인할때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제껏 늘 교회의 자비를 들여 해왔었는데 처음으로 단체명으로 사례를 받는 것이라 앞으로도 더욱 재정이 풍성해져서 청년들과 함께 프랑스 땅 끝까지, 아프리카 불어권까지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처음부터 이 사역을 위해 계속 되어왔던 기도! 저희는 다른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역을 통해 도서관과의 신뢰 관계가 형성되고 추후에 시의 아이들과의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이번 사역을 통해 새로운 문, 축복의 문들이 열리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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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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