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지금 교회는 성탄절 성극 연습을 하느라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리더인 알리씨아는 거의 매일밤 10-11시까지 남편과 파스칼 마이와 함께 음악 작업및 의상 준비를 하느라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입니다. 날씨도 더 추워지고 감기에 걸린 사람도 생겼습니다. 이제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성극, 이번주 14일 주일 오후 3시 쌩껑땅에서 차로 5분 떨어진 후부와라는 곳에서 250여명이 들어올 수 있는 장소에서 하게 됩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카페타임때 브레이크 댄스를 했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서 더욱 풍성해 졌습니다. 또 이제 막 교회에 오기 시작한 청년들이 리셉션도 맡아서 하고 청소 및 커피 서브등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성극은 "너는 소중해" 라는 주제인데, 참여하는 청년들 중 이 메세지가 정말 필요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깨어진 가정에서 아버지의 부재로 자란 많은 프랑스 청년들은 하나님앞에서 소중한 아들, 딸들입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마튜도 에믈린도 토마도, 이번 성극을 통해서 자신들이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마음에 새기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번 성극을 통해 무엇 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의 기쁜 소식으로 인해 기쁨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많은 준비들로 분주할 지라도 교회의 지체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것에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그날 무거운 무대 장치를 옮기는 청년들이 한명도 다치지 않고 조심히 안전하게 설치하고 잘 반납하도록 그리고 좋은 날씨가 허락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사역인 성탄절 성극을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 바라고, 무엇보다 성탄절의 충만한 기쁨이 가정과 직장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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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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