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무리들 ^^

예전에 기도편지에 교회에 왔다 갔다 청년들을 소개했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정서가 불안하고 깨어진 가족으로 인해 힘든 청년들이었습니다.  이들 중 마튜는 계속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이제 제법 교회 생활을 적응해가며 주일 예배에 줄곧 잘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마튜, 조니, 스티브, 장바티스트, 마틸드의 무리였는데 지난 10월 카페타임이후로는 브레이크 댄스를 하는 딜란, 호드리게즈, 조알과 그의 동생 2명 (제시카, 메디) 그리고 함께 운동을 하는 라미와 브라이언 이렇게 10명이 넘는 청년 무리들이 교회를 오고 가고 있습니다.


성탄절 성극을 맡은 미겔이 이 청년들에게 성극에 들어가는 댄스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면서 이 청년 무리들이 연습이 있는 주말에 교회를 올것같습니다. 워낙 수준이 있는 춤과 스포츠를 하는 청년들이라 성극의 댄스 부분을 위해 벌써 부터 모여서 연습도 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재밌고 기대가 됩니다~ 사실 지난 카페타임때 브레이크타임에 딜란과 호드리게즈가 브레이크 댄스로 함께 참여 했는데 정말 멋지게 잘 했고 그렇게 참여함으로서 더욱 친해지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기도회를 마치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호드리게즈와 조알의 어머님 코린느를 만났습니다. 호드리게즈가 카페타임에 처음 만났던 남편의 이름을 기억하며 안부를 물어보아 참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이 청년들과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셔서 우리 마튜도 점점 성장하고 있고 이 청년들과의 다리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 청년 무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말 세상이 주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하나님으로 부터 찾을 수 있도록 그 이 청년들이 정말 주님으로 인해 거듭나고 새롭고 놀라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함께 힘써 중보해주세요 !!! 그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해봅니다 ^^






 



Leave Comments


오늘:
1
어제:
4
전체:
12,317


BLOG main image
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엮인글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