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할머님의 퇴원~ 그리고 조제트 할머님 !

크리스틴 할머님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할머님께서는 머리의 혈관쪽에 문제가 있으셔서 갑작스레 쓰러지셔서 당일은 딸의 얼굴도 못 알아 볼 정도였는데, 일주일정도 입원하시고 어제 퇴원하셨습니다. 처음 할머님께서 쓰러지셨을 때 조엘과 프랑스와즈와 남편과 함께 찾아가 기도해 드리고 그  이후로도 죽음을 두려워하시는 할머님께 시편 23편과 요한 복음 15장을 읽어드리고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살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할머님은 여전히 마음속에 아들이 먼저 죽었던 사건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원망함이 있고 늙고 병들어 버려 이제 죽을날만 남은 자신의 삶이 한탄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삶에도 크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 것이 그가 쓰러졌을때도 늦게 발견하면 큰일 날뻔했고 병원에 입원하셔 보통 그렇게 빨리 회복할 수 없는데 회복한 것에 대해서 할머님의 딸과 병원 의사들도 기적처럼 놀라운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사실 이름도 모르는 이 프랑스 성도님들을 위해 한국에서 많은 성도님들께서 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였기 때문에 그도 빨리 퇴원하실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할머님처럼 이미 인생을 다 겪어 보신 분들에게 우리는 그저 사랑과 존경으로 대할 때 그분들의 닫혀버린 마음을 열고 정말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에 이를 줄로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 이상으로 거동도 불편하신 분들에게 그들이 필요한 것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요즘입니다. 함께 화장실을 가주고 그가 마시고 싶어하는 탄산수를 드릴때 그는 우리의 조그마한 사랑의 제스처로  그를 정말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엘의 둘째 누나인 조제트 할머님을 오늘 아침도 들려 함께 교제했습니다. 할머님은 2년전 갑자기 넘어지시면서 거동이 불편해 지셔서 한 10년은 늙어져 버리셨다고 합니다. 할머님은 그 이후로 담배도 많이 피우시고 계신데, 내일은 남편과 함께 찾아가 아프신 허리와 다리 그리고 액츠팀에게서 배운 발 마사지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할머님은 한달 뒤에 있는 교회에서 있는 식사때 조엘과 함께 오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조제뜨 할머님도 조금씩 조금씩 할머님은 마음을 열고 계십니다.


두 할머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정말 그들의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셔서 죽음이 두렵지 않고 마지막 남은 그들의 삶을 사랑으로 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10월에 두 분 다 교회에 나오셔서 함께 예배 드리고 함께 식사하며 사랑 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들과 교제를 나눌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더욱 함께 기도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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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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