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디미트리 할머님과 삼촌의 장례식

전신 아토피가 있는 9살의 디미트리는 늘 저희 마음 가운데 있는 소중한 아이입니다. 이 가정이 주님께 더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도 디미트리 엄마 조엘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위중하셔서 일주일동안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3일차이를 두고 갑작스레 어머니와 남동생이 소천하셨고, 오늘 오전에 이 근처 소도시의 한 교회에서 기독교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장례식을 간것은 저희 부부 모두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레 돌아가신 어머니와 동생으로 인해 슬픔을 이기지 못한 디미트리 엄마는 하염없이 우셨습니다. 디미트리는 지난주 내내 그 슬픔을 이기지 못했다가 어제 드디어 할머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할머님을 보내드렸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이 가족에게  모든 것을 이길 힘과 위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디미트리도 건강 문제로 파리 소아과 병원에서 10일 입원하라는 통지를 받았는데, 갑작스런 장례로 가지 못하는 이 디미트리 엄마를 위해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조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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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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