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6월의 세례식

어제는 6명의 성도가  평생 그리스도를 따라가겠다는 약속인 세례식을 하였습니다. 이제 교회는 모든 의자를 동원해도 모자랄 정도였는데 70여명의 성도를 포함해 거의 백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어제는 모슬렘의 라마단이 끝나는 축제 라이드여서 평소 모슬렘 전도의 열정이 많은 형제가 그들의 대표 음식인 쿠스쿠스를 알제리 사람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 형제의 열정으로 10여명의 가까운 북아프리카 모슬렘 민족이 교회에 와서 세례식의 간증을 듣고 감동을 받고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 가고 있습니다. 

 

쌩껑땅 교회는 10여년 동안 세례를 몇 차례 준 적이 없을 정도로 새 신자가 없었는데, 3년전 4명, 2년전 3명, 작년 8명 그리고 올해 6명이 세례를 받아 교회 전체는 뜨거운 감동과 구원의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교회가 없다, 성도가 없다는 말도 정말 옛날 이야기가 된 것 처럼 현지에는 강한 성령의 일하

심으로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진리를 찾고 하나님을 찾다가 교회로 왔고 성경으로 그리고 성령으로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민족은 1789년 세계 최초 시민 혁명이 일어나 왕의 머리를 자른 반항적이고 혁명적인 민족입니다. 이런 이들이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누구를 따라서 하는 척 하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정말 주님을 만나서 주님을 영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값진일입니다. 우리 청소년부에서도 빅토리아와 엠마가 세례를 받아 저희 부부의 기쁨도 배가 되었습니다.  몇년전에는 사막에 물을 내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동해서 울기를 자주 했다면 요즈음은 이 물이 강을 이루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소식은 특별히 남편의 척추와 목 뼈등이 틀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6개월 정도 고생 하였는데, 영국의 한 선교사님의 섬김과 치료를 통해 알게된 운동을 한 달정도 한 지금 소화 기능이 많이 돌아오고 어지러움 증도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힘든 시간을 잘 넘기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7월에는 8일에 어린이 성경 캠프와 19,20, 22일에 시청과 지역 센터와의 사역이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20~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찬양"을 배우며 주님을 예배하는 것을 배울 때에 어린이들이 성령을 받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고, 시청과 지역 센터 사역도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계속 사역을 이어가며 복음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기도, 격려, 후원으로 함께 선교를 도와주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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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선교사의 프랑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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