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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팝

by tentmaker posted Jun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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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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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창설된 HISPOP(히스팝)은 His popular music, His popular culture (하나님의 대중음악, 하나님의 대중문화) 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문화가 세상의 왜곡된 문화를 변화시키며 이 영역에 문화회복을 선포하고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문화선교 팀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며, 왕성한 문화사역을 하던 히스팝은 2009년 첫 태국선교를 시작으로 4년여에 걸친 계속적인 선교를 통하여 비전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전 단원이 단기선교가 아닌 장기선교로 태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인도차이나반도 그리고 열방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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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스토리
인도차이나 반도는 이미 한류바람으로 대중매체와 문화에 많은 청소년들이 반응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태국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안에서 히스팝의 역할과 사역 그리고 방향성을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역
거대한 문화의 움직임 속에서 대중적인 음원,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양성을 통하여 직.간접적 복음을 제시하고, 창의적 선교가 필요한 나라에 문화의 다리를 놓고 선교의 문을 찾고 있습니다. 2016년 요한복음 3장16절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0316 Entertainment”를 설립하여 현재 27 만 명의 유투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이그룹, 걸 그룹, 다수의 솔로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과 동남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크리스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원 작업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복음전도와 캠퍼스, 캠프 사역
히스팝은 2012년 태국 젊은이들의 문화중심지인 센트럴월드에서 G-wave(Gospel wave)비보이 대회를 태국 내 최대 규모로 개최하여 스트릿 문화의 핵심인 비보이 배틀을 통한 문화선교의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더 나아가, 태국 현지 교회에서도 꺼려하는 불량 청소년들과 문화를 도구삼아 소통하고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현지 교회 및 선교사들도 놀랄만한 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하였습니다. “G-wave Cover the World” (복음의 물결이 세상을 덮는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대회 행사 당일 라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스트릿 문화운동을 꾸준히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2~2017년까지 총 9회 동남아시아 일대에 국제 비보이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의 축제의 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회적인 대회를 넘어서 G-wave 아카데미와 워크숍 사역을 통해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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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VE 국제비보이대회
태국 현지 선교사님들과 연합하여 태국 전 지역의 마을 학교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열풍 속에서 히스팝의 문화 콘텐츠들은 효과적인 접촉점을 만들고 있으며 복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 용이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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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가치와 제안
효율적인 소통의 접촉점
문화예술선교를 통해 현장에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대상(수용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어 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지역적, 혹은 국가적 특성으로 인하여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곳에 문화라는 도구를 통해서 효과적인 접촉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선교전략
4차 산업시대의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마지막 남은 선교의 과업을 효과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예를 들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는 SNS를 통하여 이전에 지리적 접근식의 선교에서는 제한되었던 광범위한 접근이 용이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로 지리적 장벽이 무너지고, 직접 나라에 가지 않아도 타 문화권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나라로 가는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산업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추어 다른 패러다임의 선교가 열리게 되었는데, 특별히 그 콘텐츠의 내용 가운데 문화가 가지는 가치는 대중성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중문화를 담은 콘텐츠는 국가적 장벽을 뛰어넘어 인터넷 통신망을 통하여 클릭 한 두 번으로 모든 민족에게 전파가 가능해졌고, 손쉽게 전파된 콘텐츠에는 비단 시각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전달자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어 어떠한 이용자에게도 전달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 예술 선교는 이 시대적 흐름에 효율성 면에 있어서 무한한 잠재 가치를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사역자 양성
엔터테인먼트의 사역은 방대한 초기 자본을 필요로 하는데, 선교단체는 그러한 자본의 기반 없이 엔터테인먼트 사역을 감당해 나가기 때문에, 그에서 파생되는 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 수준을 이해하지 못한 선교적 접근은 현지 문화와 충돌하여 어려움을 야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 사역자의 양성과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의 유능한 선교 인재들 (문화 예술 선교지망자 등)이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