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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World Tour

by tentmaker posted Jun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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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성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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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선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었지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부르심을 발견 하고 나니 이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어떤 한 지역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부산에 베이스를 두고 국내 외 전도의 필요가 있는 곳을 방문하여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이름은 ‘예끼’입니다.‘예끼’는‘예수님께서 주신 끼’ 또는 ‘예수님께 드리는 끼’즉, 달란트를 의미합니다. 저희 팀은 난타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 뮤직 퍼포먼스 팀으로서 한국적인 요소들을 포함해서 국악기와 일렉트릭 악기 그리고 코미디 등 다양한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열고 배우들의 간증을 통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주로, 교회공연이며, 해외는 선교사들의 사역필요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03~2007 PMC 프로덕션(대표 송승환) 전속 배우 전용극장 공연
  • 대표작 : 도깨비 스톰, 비보이 코리아 배우 및 라이브 음악 디렉터로 활동
  • 2007~2009 넌버벌 타악 공연팀 “예끼” 공연팀 팀장
  • 2009~2012 YWAM 제주DTS 훈련 및 퍼포먼스 DTS 훈련 간사로 사역
  • 2013~현재 국제YWAM 가덕베이스 공연 전도팀 리더 IWT Korea 공연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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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스토리
Impact World Tour 사역
국제 Impact World Tour(이하 IWT)는 시대에 맞는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단체입니다. 현재는 국제YWAM과 손을 잡고 미국 캔자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call2all 의장을 겸하고 계신 마크엔더슨 목사님이 총재이십니다. IWT는 총 3개의 국제 공연팀이 있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코디네이터 그룹이 있습니다. 코디네이터 팀이 어느 한 도시에서 공연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3개의 국제 공연 선교팀이 합류하여 도시 단위의 규모로 집중적인 전도를 하는 형태입니다. 코디네이터 팀은 행사를 기획하는 개념을 넘어 무브먼트를 일으키는데 더욱 초점을 맞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IWT코리아(대표 김모세선교사)는 2010년 제주에서 시작해 2012년 부산 영도 지역, 2014년 거제, 2016년 대전, 2016년부터 현재까지는 대구에서 이 사역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도시 안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서로 재정과 인력을 모으고 전도인을 훈련하고 공연장과 장비들을 준비하고, 일정이 확정되면 공연팀들이 들어옵니다. 대체로 투어가 열릴 때마다 평균 70여명에서 많이는 100명 정도까지 공연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약 한 달간 도시 전역을 돌며 공연하며 전도합니다.
대형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복음을 전하면 각 교회에서 파견된 전도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본인의 교회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IWT 사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도시 전체가 복음으로 들썩이게 됩니다.
제주에서 어느 학생은 주변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자신이 교회 다닌다는 사실을 숨기고 살다가 IWT가 제주에서 열릴 때 제주 전체가 복음, 예수, 교회 이런 단어들로 넘쳐나는 것을 보니 이제는 당당히 교회 다니는 사실과 크리스천인 것을 밝힐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울면서 간증했습니다. 또 대전에서는 자살을 계획하고 있던 학생이 저희 팀이 치던 북소리를 들을 때 하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이후에 주님이 언어의 은사를 주셔서 특별히 공부를 더 하지 않았음에도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 해에는 통역을 할 수 있을 만큼 되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지금껏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 사역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비율은 대략 선진국에서는 약15% 정도 개발도상국에서는 2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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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을 통한 전도와 문화예술 사역 시스템 개발
공연은 다수의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복음이 선포될 때 듣는 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그들의 발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공연전도의 강점 중 하나는 친구 되기입니다. 2012년 T국에서 한 선교사님은 대학생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몇 개월을 노력 했지만 공연자들은 공연에 참여한 사람들과 한 번의 공연으로 친구가 되었고, 매니저 행세(?)를 하셨던 선교사님은 공연팀이 돌아 간 후에도 그들과 친구관계가 형성되어 복음이 전해지고 세례를 받기까지 했던 간증이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K-POP과 한류의 열풍은 여전히 지속 되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분야 사역자들이 넘쳐 나는 국내에서는 사역의 기회가 부족하지만, 외국의 선교지에서는 예술 사역자의 부재로 인해 한글학교 이상의 것을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 두 고리를 연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많은 아이돌 기획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문화 사역의 모델링을 통해 선교지에서 문화 예술 사역자들을 일으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