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선교사(한국본부/순회)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연대의 조건

by tentmaker posted Ma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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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연대의 조건
과거에는 단체 또는 기획사를 만들어 그 '울타리'안에 가급적 많은 사람과 자원을 담으려고 했었습니다. 거대 기업, 거대 기획사, 대형마트 등등..
최근에는 '플랫폼'이라는 것이 화두가 되면서, 너도 나도 플랫폼을 선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자원이 어떤 '울타리' 안에 담기지(소유되지) 않는 공공의 플랫폼이 가능할까?
기관 또는 단체는 이 플랫폼에 각자에게 부여된 고유한 가치적 역할에 충실한 채널(Input-Output)이 되어 주면 안될까?

그러러면 플랫폼은 반드시 이 기관들의 연대에 의해 받침되어져야 합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이런 표현이 성경에는 종종 나옵니다. 
서로가 서로의 안에 거하는 것, 
전체와 부분으로 종속되지 않고 부분과 부분이 양분되지 않고 서로에게 부분으로 거하는 것
이런 것이 연대의 기초가 아닐까?

개인적인 소명은 문화예술과 미디어영역안에 하나님이 한국에 넘치도록 부으신 자원들과 귀한 크리스천들이 언덕에서 꼴짜기로 흘러가듯이 온 세상의 필요한 곳으로 흘러가도록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도 어떤 연대의 몸 안에 함께 해서 선교를 향한 채널이 될 수 있다면 그 작은 '연대의 조각구름'에 반응할 것입니다.
소유되지 않는 플랫폼을 받치는 연대가 되도록 스스로에게나 서로에게 비춰가며 세워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영역안에 특히 크리스천음악인들을 위한 그 작은 '조각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지켜주세요. 그리고 세워주세요. 우리 모두가 받침이 되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對)교회, 대(對)사회, 대(對)선교, 대(對)정부.. 각각의 채널들이 연결되어 지고 들어오며 흘러나가는 길이 터지도록!!
 
한국기독음악협회 K-CCM 발대 준비기도회
참가신청 https://forms.gle/d5YtgUSaUVdiK4os6
기도회 (1차) 2023년 4월 3일(월) 오후 7시 신촌 히브루스 본점
기도회 (2차) 2023년 5월 1일(월) 오후 7시 - 장소 미정
발대식 2023년 5월 22일(월) - 시간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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