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아티스트 조인정의 일본사역 그리고 필리핀, 베트남.

마임아티스트 조인정 자매는 마임이라는 도구로 메시지를 전하는 몇 안되는 사역자 중 한 사람입니다.  지난 18년동안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몇 년전부터 타문화권에서의 사역을 조심스럽게 그려보던 중, 올 해 구체적인 일들이 급물살을 타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6월 18-21일 부산에서 열린 '2018 세계선교대회 & 7차전략회의' 대회 중 마임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1,000여명의 선교사들에게 공연으로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액츠뮤지컬선교단 한국-베트남-필리핀 연합팀이 역시 같은 대회 중에 복음을 전하는 공연을 하면서 대회 전 1주일 기간동안 베트남 현지인 멤버 2명, 필리핀 현지인 멤버 2명과 액츠단원들과 함께 마임강좌를 열어 조인정 자매가 가진 컨텐츠를 베트남과 필리핀에 전수해 이양하는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지난 4월 이창진선교사가 들렀던 일본의 미도리노 교회의 급하고 간절한 요청으로 6월말, 미도리노 교회 내 퍼포먼스팀 '카마쵸' 팀에게 마임 작품을 전수하기 위한 강좌가 1주일간 잡혔습니다. 이 일을 위해 두 개의 작품 '삭개오'와 '가시나무' 두 음악이 일본어로 녹음되기 위해 음악작업이 진행이 되었고, 일본의 'Matsuda Etsuko' 님의 번역작업과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현욱'님의 보컬 녹음으로 일본어 음원이 제작되었습니다. 곧 이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녹음이 되어 이번에 전수받은 현지 멤버들이 현지에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공연 사역이 아닌 현지 팀에게 이양되는 사역으로는 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 이후 새로운 가능성입니다. 이 일을 위해 이창진 선교사(CTM선교회)가 에이전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인정 자매는 현재 발목의 인대손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고 허리에 이상이 있는 상태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일본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리고, 이 일을 통해 현지 문화예술선교의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리고, 많은 이들에게 찾아갈 수 있는 다리가 놓여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함께 이후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에서 마임 음원제작과 현지 사역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재정후원도 요청드립니다.
국민은행 078537-04-006504 씨티엠(CTM)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