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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오인애선교사(프랑스텐트메이커)
2016.07.28 00:07

프랑스 7월 전도 사역 (7월 11일~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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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껑땅시청과 지역 센터와의 7월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한 간접 전도가 올해로 4년째 접어듭니다. 올해는 앞으로도 계속 현지 교인들이 이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 부부가 내려놓고 이탈리안 부부가 리더쉽이 되어 그들의 스타일을 잘 살려 현지인의 코드에 더 잘 맞추며 역동적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타지역인 스와쏭에서 (Soissons) 8명의 청년이 함께 와서 참여했고, 북불의 소도시 튀므리에서 전도를 하는 한 프랑스 청년과 계속 관계하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 청년 그리고 파리 근교에서 모슬렘 사역을 하는 한 청년 그렇게 전도 또한 뜨거웠습니다~

 

저희 부부는 남편이 석고 마임을 하고 석고 마임과 함께 사진을 찍는 어린아이들,  부모님과의 컨택을 많이 형성하였습니다. 사진을 보내주기 위한 연락처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현재 저희 교회의 문화 단체를 알리고 또 현재 시청 센터에서 하고 있는 숙제를 돕는 수업, 마임 수업 그리고 한국어 수업으로 연결 할 수 있는 컨택들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해가 거듭될 수록 청년들도 이제는 섬김에 더욱 성숙한 모습입니다. 

 

올해는 이 근처에서 점심에 바베큐를 하고 강물을 따라 카누를 타는 활동이 추가 되었는데, 이러한 활동들이 여러 청년들의 관심을 끌어 넌크리스천 청년들도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뜨거웠던 주일 예배였습니다. 카페 타임이라는 콘서트와 주 중에 계속 되었던 활동들로 만난 새로운 사람들이 주일 예배에 와서 뜨겁게 주님을 만났습니다. 묶인 것이 풀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마음으로 만나겠다고 결단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와 기도를 받는 모습을 보며 주일 예배에 강한 성령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노숙자 청년 발렁땅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날 노숙자에서 직장을 찾고 이틀날 집을 계약하고 되는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국어 수업을 했었던 프랑스 소녀도 커페 콘서트에 댄스로 참여하고, 카누도 참여하다가 마지막날 주일 예배에 앞으로 나아와 주님을 만나겠다고 결단하고 나아와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외에도 교회에 피아노를 치러 오던 자매의 남자 친구도 엉겹결에 따라와서 복음을 듣고 성령의 강한 터치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관계를 해오던 디미트리 엄마 조엘은 최근에 갑작스런 가족들의 두번의 장례식을 겪고 힘들게 주일 예배에 나왔는데 주님을 영접하겠냐는 콜링에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제게는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그외에도 막힌 것이 많았던 스와송 청년들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 기도를 받았고 성령이 감동시키셔서 마음을 새로 회복하는 일들도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7월 사역은 많은 사람들이 복음이라는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성령의 강력한 사역이 되었습니다.

 

최근 저희 부부는 앞으로의 이 곳에서의 사역을 놓고 부르짖었던 기도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언제까지 저희가 이 곳에 있어야 하며, 앞으로 교회에 저희가 더 필요한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한가지 일어나지 않은 일이 있다고 저희 부부 각자에게 주님은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구약의 요시아의 개혁처럼 순수히 마음을 찢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그 일,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의 교회, 아직 그 일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하셔서 저희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일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며 이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오직 그 일을 기다리며, 오늘도 하루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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