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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주님이 보시기엔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의 죄나 음란한 마음을 품기만 한 사람의 죄나 그 죄의 삯인 사망아래 놓여야 하는 데에는 동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판단할 자격이 없다. 
 
하지만 내면의 끝없는 강요는 항상 내가 피해자이고 누군가를 가해자로 만들어 나의 억울함(나는 보상받아야 해! 누군가가 나를 채워져야 해!!)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 세상이 부조리하며 선하지 않다는 것은 더 이상 재차 확인할 사항이 아니다. 이미 그것은 사실이다. 그 사실을 확인하는데에 평생을 보내고 싶진 않다. 
 
판단과 강요의 짐을 주께 드리고 싶다. 
 
순전한 사랑으로 짐지고 싶다. 그 사랑으로 건강해고 싶다.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한복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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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라는 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