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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라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삼상 17:28)


다윗의 가족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었을까?

특히 큰 형 엘리압이 보는 다윗은 들에서 양이나 치는 자기 분수를 모르는 고약한 놈으로 보고 있으니..

정말로 다윗이 그랬을까? 어쩜 그 형제 관계에선 그런 갈등이 분명히 있었을 수도 있다.

은근 다윗도 형에겐 반항적인 느낌이 있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NIV번역을 보면 '내가 뭘 했다 그래요?! 말도 못합니까?!' 이런 뉘앙스다.

 

다윗이 어려서부터 항~~~~상 괜찮은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 어린 시절을 함께 자라온 형제들간에는 그렇게 서로에게 부정적이어서 왜곡된 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다윗이 이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세워지려고 한다.

 

내 안에서 나오는 가장 죄질이 나쁜 증상 중에 하나가 상대방을 파악해서 그 의도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증상은 아주 나쁘다.

그런 증상이 자녀들에게 흘러갈 때면 아이들은 그 이미지에 꽁꽁 묶여버린다.
그 증상이 지체들에게 흘러가버리면 친절한 폭력이 된다.
이 증상이 세상을 향해 흘러가버리면 바리새인이 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한 인생을 빚어 내시기 전에 걸림돌을 만들어 놓지 말자.
하나님이 한 인생을 빚어 내실 때 내부의 적이 되지 말자.

 

 

우리 가정에 세우신 다윗!!! 원민아, 형처럼 굴어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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