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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ㅡ역대하31:2
 
반차대로라는 건 품계, 신분의 순서대로라는 말인데 순번대로 그 직임을 행하게 했다는 뜻이다. 자기 순서가 오면 하기 싫던지 귀찮던지 자기 의지 대로가 아니라 순번대로 섬기는 직분을 수행해야 했다. 섬김의 질서를 세우는 것, 이건 히스기야의 개혁 중의 하나다.
 
내가 주인인 요즘이라면 상당히 어려운 요구다. 내가 마음으로부터 동의가 되야 섬기는 거 아닌가? 마음에 뭔가 와닿는 것이 없는데 굳이 해야 할까?
 
물론 동기가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 이 내용은 부르심에 의해 주어진 직임에 대한 것이다.
부르심에 의한 직임은 나의 어떠함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부르심에 의해 수행되어진다. 그 분의 부르심은 후회함이 없다. 
그 분을 신뢰하고 내 어떠함에 상관없이 묵묵히 부르신 역할을 질서를 따라 수행하는 성실함이 여기서는 믿음이다.
 
섬김의 동기를 좌우지할 환경의 변화는 언제나 극심하다. 말해 무엇하리..
 
영혼 없는 섬김도 괴롭지만 부르심을 잊어버린 채 나.. 오직 나의 어떠함이 중요한 동기인 것도 조심스레 들여다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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