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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08:38

불의한 권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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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권위에 고통받는 지체들의 고충을 듣고 나누며 함께 분노하기도 하고 속상해 하기도 하면서도

언제부턴가 권위에 대한 나와는 다른 하나님의 생각을 반복해서 언급하신다는 감이 있습니다.


존 비비어의 '순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더 분명해 진 것도 있습니다.




불의한 권위에 대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이슈인 듯 합니다.

그리고 특이나 어려서부터 육신의 부모로부터 출발해 지속적으로 불의한 권위 아래 놓여졌던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사실이며 납득하고 싶지 않은 것일 겁니다.


그럼에도 누군가가 이것 때문에 주님과 씨름을 하더라도 그 씨름으로 주님의 보호하심을 얻기를 바라며 나누는 말씀들입니다.


1. 불의한 권위에 대한 심판을 주께 맡겨라

2.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임을 믿고 권위를 인정하라

3. 불의에 대해선 타협하지 않되 권위를 인정하는 순종의 태도는 가져야 한다.

4. 불순종에 대해선 돌이켜야 한다. 불순종을 통해 틈이 생겨난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에베소서 6:5-8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2-2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로마서 12:19-20


특히나 베드로전서 2장 전체는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2장의 첫 절은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로 시작합니다.

...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축복송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 구절은 2장 중앙에 위치합니다.


그리고는 이방인들 가운데 행실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말합니다.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는 아래 구절들이 나옵니다.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베드로전서 2:13-18


그리고는 앞서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합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베드로전서 2:19-25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시편 91:1-2


보호 아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그랬듯이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벗어날 때 더 이상 보호하심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 역시 어느 한 부분만을 조명 한 것입니다. 각자의 씨름은 우리 모두가 직접 주님과 해야 할 것 같습니다.